adhd 인가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river071118
일 년 전
adhd 인가요
중학교 2학년 15살 남자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해 있잖아요? 그래서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고요 부작용도 있지만 어쨋든 제가 인터넷에서 프로필 옆에 ADHD 21 여자 라고 적혀있는걸 봤어요 궁금해서 찾아봤어요 그때 알게 되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 성향이랑 비슷해 보이는거에요 제가 성격심리 이런걸 좋아해서 MBTI 나 BIG5 등등 많이 해봤는데 이게 그냥 ENFP 특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ADHD랑 비슷해 보이더라고요 제가 비슷하다고 느끼는 증상을 말씀해드리면 집중력 수업시간에 절대 5분이상 못 쳐다보고 있고요 자거나 딴짓 합니다 그래서 꾸증을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과잉행동 여기서 의문점이 제가 나이가 완전 어린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제가 본거하고 차이점이 있더라고요 막 수업 시간에 박차고 일어나는건 없고 그냥 다리를 떨거나 손을 비비거나 아니면 물건가지고 딴짓하거나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수준이라 혼란스럽더라고요 청소년이라 그런가요 갑자기 뛰거나 어딜 올라가거나 그런건 있는데 앉아야 하는 상황에서 벅차고 일어나는 일은 없었어요 그리고 충동성 제가 성인이 아니라 돈을 많이 쓰진 못하는데 그래도 편의점에서 그냥 애들한테 먹으라고 사준다거나 아니면 혼자 먹을건데도 여러개 사가거나 돈이 아니더라도 학습지를 구겨서 던지고 싶다고 생각이 들고 보면 이미 구기고 있어요 친구가 주사 맞은곳이 때리면 아프다고 해서 갑자기 때리고 싶다 라고 생각들면 이미 하고 있어요 그리고 갑자기 기분이 막 바뀌는거 같애요 이게 adhd 증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머 하다가 갑자기 바껴요 그리고 이것도 adhd증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집안에서 불안한 원인이 많아요 사적인거라 다 적긴 어려워서 그냥 말할게요 그 불안 제공자가 옆을 지나가면 갑자기 옹알이? 같은게 입에서 나오거나 아니면 이상한 말 아무거나 툭 던지고 자리를 뜨게 되요 이게 습관이 되서 그런지 계속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그러다 다친다고 라는 말 들은적도 있어요 그리고 어...아뮤튼 그렇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혼자서는 모르겠습니다 환경이 안좋긴 해요 유전적인거는 아닌거 같애요 왜냐면 부모님은 그런 경우를 못 봤거든요
망상중독_집착충동_폭력강박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7개
상담사 프로필
류지원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ADHD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ADHD #ADHD진단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류지원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 님께서는 인터넷에서 ADHD를 프로필 상에 올리신 다른 분을 본 후, 혹시 나도 그런 것은 아닐까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셨던 것 같아요. 증상을 찾아보시면서 마카 님과의 공통점이 많다고도 느끼셨던 것 같기도 하고요. 오래 집중하기가 어려운 것, 그리고 충동적인 부분들, 자꾸 불안해지는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셨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흔히 '집중력 저하'나 '충동적인 행동'들을 ADHD의 증상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집중력 저하나, 충동성, 안절부절 못함 등은 다른 정신적인 문제에서 동반되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측면만을 보고 ADHD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소 섣부른 판단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한 우울이나 불안을 느끼는 경우에도 집중력의 저하나 충동적인 행동들, 감정 기복, '평소와는 다른 행동' 들이 나타나기도 하거든요. 또한, 아직 마카 님께서는 중학생으로 심리/신체적인 발달이 일어나는 과정에 있으시기 떄문에 그러한 불균형함이나 불안정함이 마카 님의 행동에 영향을 주고 있을 수도 있어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ADHD로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 대부분 약물치료를 진행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경우에는 ADHD가 실제로 있다면, 학교 생활과 학업에 큰 지장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빠른 개입과 치료를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ADHD로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약 80%가 약물 치료에서 호전을 보인다고 이야기 합니다. 약물 치료와 더불어, 부주의함, 충동성 등으로 친구 관계나 교사와의 관계에서 갈등을 많이 빚고, 이로 인해 우울이나 불안/자존감 저하 등을 경험하시는 경우 이와 관련된 심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ADHD로 인한 부주의나 충동성 자체는 뇌의 어려움이기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받고, ADHD에서 파생된 심리적 어려움은 또 따로 다루는 것이지요. 사회적인 기술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행동치료나 인지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으로 ADHD를 진단받았을 때의 경우이고, 이러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전문의와의 면담, 여러 가지 검사들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받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ADHD는 진단 기준 안에 '12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야 한다'라는 기준이 있는, 발달과 관련된 질환이기에, 마카 님께서 어린 시절에도 과잉행동들이 나타났었는지, 충동을 못 참는 모습이 나타났는지 등에 대해서도 주 양육자를 통해 탐색해 볼 필요가 있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ADHD 자가진단 문항들은 신뢰도가 부족합니다. 정말 내담자 님께서 걱정이 되신다면, 정신의학과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현재의 걱정을 해소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ADHD가 맞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시면 되고, 아니라면 마카 님을 걱정하게 만들었던 여러 증상들에 대해 다른 원인을 찾으며 그것들을 다루어 볼 수 있겠지요.
또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나 위센터/위클래스의 상담 선생님과 이 걱정에 대해 의논을 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상담 선생님들은 의사가 아니시기에, ADHD가 맞다/아니다에 대한 진단을 내려주실 수는 없지만, 실제로 마카 님을 만나보고 마카 님의 행동이 걱정하시는 만큼 부적절한 수준인지, 혹은 평균적인 수준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 해 주실 수는 있을 거에요. ADHD의 경우 학교나 친구들과 보이는 모습도 중요한 판단 기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러한 측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카 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들을 나누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algidl83
일 년 전
지금 나이가 외적인 부분과 내적인 부분이 모두 바뀌면서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는 시기다보니 어린시절과는 많이 변하고 변덕지럽죠 그걸 자신 스스로가 타인의 글을 보고 나와의 비교로 병으로 생각하는 건 옳지 않아요 청소년시기에는 나를 찾아 자아를 완성하는 시기이다 보니 자신 표출하는 방법이 무모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스스로의 제어하는 부분이 힘들거나 많은 의심과 불신이 들면 부모님이나 학교 담임선생님께 이야기를 하시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음의 병은 자기자신에 대한 불신과 의심으로 자존감이 낮아지는것 부터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혼자 걱정하고 속상해하지 말고 주변사람에게 말하고 위안와 공감을 받아 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힘내요 화이팅~!!
river071118 (글쓴이)
일 년 전
@algidl83 수없이 고민하고 의심했는데 뭔가 현타 와서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adhd에 관한걸 모두 없애고 나면 나중에 다시 생각 나더라고요 없앨 수가 없어요 성인 adhd분들이 일찍 치료 받을걸 하면서 후회 하시는거보면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들어요 감사합니다
algidl83
일 년 전
@river071118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두려워 하지말아요 그들과 나는 서로 다른 사람이니 그들과 같을꺼란 두려움은 갖지 마세요 그리고 혼자 힘들어하지 말아요 그리고 상담을 받아봐요 부모님에게 말을 하기 힘들면 학교 상담실이나 국가기관중 청소년 상담전화하는 곳이 있어요 말하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치유 되기도 해요~^^
hey345
일 년 전
저도 adhd증상 보이는데 mbti검사 했더니 enfp나오더라구요...제 성향은 enfp랑 거리가 있거든요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검사랑 정식검사는 다르지만 adhd가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adhd단톡방에서 enfp이신분들도 있고 약만먹었는데 infp 에서 isfj성향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곧 adhd검사 받을 예정입니다.
river071118 (글쓴이)
일 년 전
@hey345 검사를 받고 싶은데 제가 이런걸 잘 말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엄마 나 ADHD인거 같아 병원 대려다줘 하면 될것을 제가 엄마를 좀 무서워해요 이상하지만 예전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그런 예기를 절대 안해요 머 사달라고도 한적 없고 뭐가 관심있는지 말한적도 없어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용기내서 말한다고 해도 엄마 반응이 좋진 않을꺼고 만약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아니면 관계는 더 틀어지잖아요 검사가 무서운게 아니라 과정이 무섭네요
hey345
일 년 전
@river071118 무슨 말인지 이해해요. 저도 엄마에게 요구사항을 말하기 무섭다고 느낀 적이 많거든요. 제 말을 들어주지 않을 것같고 혼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어요. 뭔가 원하는 걸 말해본 경험이 손에 꼽혀요. 어쩜 저랑 성향이 비슷하신지... 얘기하지 않으면 질병을 방치하게 될 수도 있기에(이렇게 되면 앞으로 성인adhd까지 이어지고 학교나 사회에서 대인관계에서 문제를 겪고 상황이 정말 심각해질수도 있어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같이 앓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에도 집중을 못하니 성인이 된 후에 먹고 사는 문제인 취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제 상황...ㅎㅎ) 엄마에게 대화를 시도해보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adhd는 치료 시기가 빠를 수록 경과가 좋습니다.완치에 가까운 증상 호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이 점을 꼭 말해주세요.) 말할 내용을 글로 적어서 정리하고 차분하게 말한다면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과 대화를 성공적으로 하게끔, 전문가의 말을 참고해서 어머니가 기분이 좋거나 여유로워 보일 때 공손하게 논리적으로 말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알아요? 어머니가 이해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실지?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편이 훨씬 낫답니다.또한 실패한다고 해도 꾸준히 말해보면 엄마가 들어주실거예요.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기도 하니까요. 저도 엄마에게 말하는 게 두려워서 중요한 일을 숨기거나 미루거나 했었는데 큰 손해를 봤답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유명인들 중에서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도 adhd환자였습니다.(치료를 빨리 받은 케이스죠.)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adhd에 관해 더 조사해보시고 약물이나 인지행동개선같은 치료를 받는다면 보통 사람처럼 살아갈 수도 있고, 설령 그게 어렵더라도 adhd의 충동성이나 몰입력을 잘 활용해서 특정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그러니 너무 걱정마시고 차근차근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