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싸우는 관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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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y5677
일 년 전
자꾸만 싸우는 관계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6살 위인 언니가 있는데 3년 정도 된 것 같아요 다름이 아니라 이 언니와 다툼이 잦아져서 이 관계를 이어가는 게 맞는 건지 안만나는게 서로에게 맞는 건지 싶어서요 원래는 언니와 너무너무 잘 맞고 항상 만나면 웃음이 끊기지 않는 관계 였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정신이 피폐해져가는게 보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별 것도 아닌걸로 싸우게되고 언성을 높이면서 까지 다투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언니와 통화를 하다가 언니가 중간에 아무말이 없길래 언니 내말 한귀로 듣고 흘렸지? 라고 얘기를 했는데 진짜 뭐 아무런 감정도 없이 툭하고 내 뱉었는데 언니는 기분이 상했는지 바로 소리부터 지르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기분이 나쁜건 알겠으나, 소리를 지를 일은 아니잖아요? 결국 화해를 했는데 막 항상 싸우고 나면 변명이 많아서 화해를 해도 기분이 나빠요. 그냥 내가 감정적으로 해서 미안했다 나 요새 많이 예민해서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말하면 되는데 전화라서 얼굴이 안보여서 싸움이 커졌다 , 난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을 한거다 , 온 갖 자기에 상황과 난 이런 사람이기에 이랬다 하는 등 합리화와 구구절절한 핑계, 또 그리고 싸우다가 제가 나보다 6살이나 더 먹고 잘하는 짓이라면서 비꼬았는데 나중에 되서 화해할 때 쯤에 굳이굳이 너가 그렇게 말할때 내 나이에 맞는 행동이 뭔데? 라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자기가 참은 거라면서 하.. 뭐가 이렇게 화해하고도 마음을 구질하게 만드는지 .. 어떻게 해야할까요?
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3개,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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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갈등은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좋은 도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관계
안녕하세요. 마카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언니와의 관계에서 대화 중에 오해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고, 화해를 하는 과정에서도 불편함이 남아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언니와 좋은 사이였는데 지금은 불편한 감정이 드는 대화를 반복하고 계시고, 서로 상처가 되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같아 많이 속상하실 것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지금까지는 언니와의 관계에서 서로 갈등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했거나 갈등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언니가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시험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상태에서 대화 중에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언니가 자신의 상황에 몰두하느라 마카님의 말에 전과는 달리 집중을 못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웃거나 즐거운 상황이 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예전과는 달라진 두 사람의 대화 분위기에서 마카님의 농담이 언니에게 농담처럼 들리지 않고 불편한 감정을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 불편한 감정을 느낀 언니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마카님께서도 당황하시고 마음이 불편해지는 대화가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대화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이 이해되지 않은 것 같고, 자신이 받은 상처가 더 크고 아프게 느껴져 두 분 모두에게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할 여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두 분께서 서로 화해를 할 때 역시 자신의 감정이 충분히 돌봄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빠르게 화해를 시도하다 보니 자신이 받은 상처를 상대방에게 다시 돌려주거나 불편한 마음을 주고받는 것을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갈등 상황을 빨리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오히려 갈등을 악화시키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받은 상처에 대한 언급 없이 마음을 푸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갈등 상황을 다시 나누는 것보다는 서로 사과하고 화해를 하는 방법을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성장하면서 학습되거나 형성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갈등은 빨리 해결하고,갈등에 대해 다시 나누는 것보다는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것이 갈등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게 된 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두 분의 대화를 서로 동의 하에 녹음을 해서 들어보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녹음을 들을 때 먼저 자신이 어떤 감정인지, 어떤 마음으로 상대방에게 한 말인지를 생각하면서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마음과 의도가 충분히 이해가 되고 나면, 상대방의 말이나 감정, 의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마카님의 말 중에서 마카님의 의도에 맞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표현으로 바꾸어 보면 좋을 말을 찾아보시고, 그렇게 전달했을 경우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 예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또, 상대방의 의도와 감정을 이해한 부분에 대해서도 표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화는 분명히 두사람이 하지만 그 사이에는 열 가지의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대화는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대화는 10가지 이상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좋은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언니와의 갈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시도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두 분이 서로 대화의 규칙을 정하고, 먼저 말하는 사람의 감정과 입장과 의도를 충분히 들어주는 과정을 거치고, 다른 사람이 말할 때도 마찬가지로 잘 들어주기로규칙을 정하고 대화를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 상황을 피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 상황을 잘 다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살다 보면 관계를 맺다 보면 갈등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갈등을 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친밀하고 가가운 관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이 아니라 말과 말을 해석하는 작동 원리입니다. 그것을 잘 다루면 갈등은 관계에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갈등을 피하거나 빠르게 해결하려는 대처법이 학습된 경로와 영향력을 살펴봄으로써 이를 이해하고 잘 다룰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갈등에 직면하고 해결하는 방식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갈등을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 유용하고 건설적인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가족들이 마카님이 소중한 존재라는걸 눈치채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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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h2011
일 년 전
공무원시험 때문에 언니가 많이 불안한듯 하네요... 뭘 해도 신경질적이라면 당분간 서로를 건드리지 않는 관계가 되는 것도 방법이겠죠.
sarah532
일 년 전
저도 언니란 사이가 정말 좋았다가 갑자기 안좋아진것 이기에 제말이 딱이 도움이 안된다고 할수있지만 마카님리랑은 다르게 안좋아진것이기에 다르다고 볼수있죠.. 하지만 아무리 공무원 준비한다 해도 그렇게 좋았던 관계면 힘들었던것들 10중에서 1이라도 말해줬을텐데 … 그것도 말해주지 않고 언니 혼자 그렇게 행동한 것이라면 언니도 어느정도의 스트레스는 있을 것이고 타이밍도 문제가 있을 수도있죠.. 마카님이 보시고 좋은 타이밍에 안부 묻듯이 한마디 던져봐주세요 언니나 마카님이나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힘든것일수도있어요.. 저의 자그마한 경험담이니 결정은 마카님이 정하시고 행동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