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는 방법
살면서 누구나 수많은 상처를 받고 살잖아요..
저는 사소한 문제부터 큰 문제까지 상처를 받으면
상대방이 용서가 안돼요.
계속 미워하고 상대방을 같은 주제로 계속 괴롭히고 따져서 상대방이 떠나면 처음엔 오히려 후련? 복수했다는 마음? 이 들고 한참 뒤에 현타가 오면서 내가 왜 그랬을까... 라는 후회를 반복해요. 연애를 하면서 친구를 사귀면서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역시 저는 끝을 보면서 따지고 또 묻고 반복해요. 도대체 나한테 왜그랬냐고...
때론 예외도 있어요.. 진심으로 상대방이 먼저 사과하고 변명없이 저의 마음을 알아주면 사과를 받아줍니다... 그래서 제 자신한테 혼란이 와요.
이게 정신적인 문제인지.. 상대방의 사과의 방식이 틀려서 누구라도 기분 나쁜 상황이라 제가 이러는건지..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가 했던 얘기를 또 꺼내고 반복해서 이렇게 상대방을 괴롭히지는 않으니까 혼란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