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가정환경 영향으로 연애하기도 힘든거 같은데 어떡하나요..ㅠ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sunyoung1991
일 년 전
어릴적 가정환경 영향으로 연애하기도 힘든거 같은데 어떡하나요..ㅠ
아버지의 체벌이 있었고 어릴적 가정폭력으로 엄마가 맞고있는 모습을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옆에서 봐왔던 시간들도 있었고 커서는 힘든 일 있으면 엄마에게 내색을 안하는 저는 엄마를 지키고 보호하고싶다는 생각으로 엄마때문에 사는 인생인거 같아요 남친을 만나면 평소에 저는 잘하지만 반복되는 싸움이나 언쟁이 있으면 대화가 안될때면 저는 거칠어지고 손이 올라가거나 그런모습에 제가 결혼하고 애를 낳고 하면 폭력의 대물림이 일어날거같은 불안함에 아이 낳는것도 제겐 고민입니다ᆢ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보면서 제문제점이나 결핍들을 거기서 찾거나 도움받고 발견하게 되는데 아빠의 가정환경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30대 초반인 저는 뭔가 자주 공허함과 우울감을 느끼거나 별로 삶의 의지도 의욕이 있는게 아닌거같고 자존감 낮고 자존심은 너무쎄다보니 남친에게 의지하기도 하고 ᆢ 살기싫어도 엄마때문에 사는 기분이고 한가지에 남친이 잘못햇거나 여자관련 무언가잇다면 집착이 생기게 되고 별의별 생각과 안좋은 생각들로 감정소비를 많이하게되서 너무 힘드네요ᆢ 제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폭력의 대물림 에서 극복할수 있는 방법과.. 자주 우울기질에서 벗어나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제 의지로 바꿀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왜그렇게 눈물이 많을까요ᆢ 오은영 금쪽상담소만 보면 눈물이 곧잘나곤하고ᆢ 제얘기같으면 가슴이 아립니다..
무기력해짜증나스트레스불안해트라우마스트레스받아우울해의욕없음외로워슬퍼분노조절공허해강박중독_집착불면조울답답해힘들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0개, 댓글 9개
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부모님이 #해주시지못한것을 #나에게하기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 어린 시절 폭력의 대물림을 끊고 사랑하는 방법을 익히고, 우울기질에서 벗어나기 위해 혼자서 노력을 하셨네요. 마카님 내면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말씀을 드리고자 답변을 남깁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가정폭력을 보고 자랐고, 그로 인해 엄마를 지키기 위해 살아왔다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의 다툼이나 체벌과정을 겪으면 공포감과 불안감을 견디고 사셔야 했을 것입니다. 그 시간들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드셨을 거예요. 한 번의 상처가 아닌 지속적인 상처는 성인까지도 강한 영향을 미칩니다. 가령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가정폭력을 보고 자란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 폭력적인 상황을 보았을 때나 겪었을 때 과하게 공포감이나 불안감이 들고 또는 자신이 폭력적인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분명 나는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폭력적인 상황이 생기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그때 그 어린 시절의 폭력을 경험했던 그 느낌이 강렬하게 올라오게 됩니다. 이것을 내면아이 이론으로 이야기해 본다면 그때 그 시절에 두려움에 떨었던 아이가 아직 치유되지 않은 상태로 내면에 깊숙이 숨어있다가, 폭력적인 상황에 완전히 그 아이의 심정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예 두려움에 푹 빠져 들거나 아니면 누군가를 지켜야한다는 마음에 두려움을 억누르고 폭력적인 대상을 공격하려는 방식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시처럼 마카님 내면에서 폭력적이 되어버리는 것도, 우울감에 빠지는 것도 잘 살펴보면 그때 그 시절의 감정이 해결되지 않은 채 마음 속에 남아있다가, 현재 어떤 감정들이 건드려지는 시점에 갑자기 활성화 되면서 잠시 이성을 잃고 감정적으로 대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이 지금 공허한 마음이 드는 것은 한 번도 자신의 삶을 살아보지 못했던 영향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삶이란 것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기도 하고, 느끼는 것을 표현하기도 하는 삶입니다. 그런데 마카님께서는 어머님을 보호했어야 하기 때문에 어머님께 무슨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을 못했고 요구도 못했으며, 불편한 감정을 표현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누구 때문에 산다. 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못산다는 뜻입니다. 이런 삶은 힘든걸 그냥 견디면서 열심히는 살지만 대체 무엇때문에 사는지 전혀 모르는 삶이 되어버립니다. 마카님께서 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내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혼자서 금쪽이 같은 프로그램을 보거나 책, 유튜브 보면 내 마음을 내가 읽고 이해할 수 는 있지만 어떻게 수습해야하고 어떤 관점으로 과거감정을 바라보어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알기가 어렵고 잘못하면 자신을 더욱 싫어하는 형태로 발전될 수도 있습니다. 상담에서 하는 방향은, 내가 온전히 나의 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힘든 일을 겪은 것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파악해 가면서 그 시절에 겪은 힘든 일로 내면아이가 상처받았으면 내가 그 시절로 돌아가서 그 아이를 이해해주고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편이 되어 주는 작업을 합니다. 그때 내가 정말로 듣고싶었던 위로의 말을 듣고나면 상처도 치유가 되고 내면에 힘이 생기곤 합니다. 이것들을 혼자 해나가는 분들을 보면서, 어린 시절의 상처는 보이는데,어떻게 돌봐줘야 하는지는 모르겠고 현재 어린시절의 상처의 영향을 받은 건 알겠는데, 그리고 눈에 잘 보이는데 어떻게 공감하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상처의 영향을 받은 것에 대해서 거기서 못 벗어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다시 상처입히는 부작용을 종종 보곤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아보시기를 바라고 상담을 통해 어떻게 자신에게 관심갖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방법을 배우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utsitdigx
일 년 전
남친 분 폭력적인 사람 맞아요. 대화가 안될 때 '거칠어지고' '손이 올라간다' 그런 행동 자체가 미래의 가정폭력범이 보이는 전조 증상입니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으로 인해 남자 보시는 눈을 제대로 키우시지 못하신 것 같아요. 폭력을 직접적으로 당하지 않으면 '이 사람은 아직은 괜찮아' 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남자 보는 눈을 길러야 폭력의 대물림에서 벗어날 수 있겠지요? 앞으로는 님을 때리는 시늉을 장난으로라도 하는 남자, 거르세요. 화가 나면 폭언을 하는 남자, 거르시고요. 화가 난 모습과 술 취한 모습과 평소 모습이 비슷하게 평화로운 남자만 만나세요. 아시겠죠? 오은영 박사님 관련 프로그램 챙겨보시는 거 아주 잘하시는 일이에요. 그것도 님의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눈물 많은 건 나쁜게 아니에요. 눈물 흘리면서 조금이라도 후련해지면 된거에요! 앞으로 님은 님 스스로의 부모가 되어야 할거에요. 그 말은 즉, 내 안의 상처 받은 어린 아이가 있을 거 아니에요? 나의 과거의 산물인 그 아이를 보듬어주고, 상처를 치유하는 일은 자신이 해야한다 이거에요. 그게 자신을 사랑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거든요. 방법은... 오은영 박사님이 출연하시는 프로그램 더 잘 챙겨보시면 방법을 알게될 것 같네요! 혹은 경제적 여유가 되시면 꼭! 전문 상담 받으시고요. 상담 받는게 직빵으로 도움이 될테니.
sunyoung1991 (글쓴이)
일 년 전
@utsitdigx 아ᆢ 남자가 그렇다는게아니라 제가 손이 올라간다는 얘기였습니다ㅜㅜ 내면의 어린아이를 치유하고싶은데 참 방법을 잘모르겠네요..ㅠㅠ 저를위한 긴글과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utsitdigx
일 년 전
앗 그랬군요 제가 잘못 읽었나봐요 ㅋㅋㅋㅋ 네에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만약 그런 행동을 참지 못하시겠다면 정말 전문 상담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아동 심리에 대한 글들/서적들/동영상 등을 가끔 봐주세요. 또 올바른 대화법도 요즘 많이 나와있거든요! 검색 하시면! 그런거 보면서 공부하면 정말 도움 많이 될거에요. 본인에게도, 미래의 가정에게도요.
sunyoung1991 (글쓴이)
일 년 전
@utsitdigx 네네방법들을 동원해서 얼른 제문제를 극복하고싶네요ㅠㅠ
dominick
일 년 전
할수있어라고 생각해도 안될수 있는데 안될꺼같아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안되지 않을까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아는데 본인이 하기 따름이라고 밖에 말씀을 못드릴꺼같아요 자기 자식한테 절대 대물림하지 않겠다고 ..사람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할수 있으세요 ! 어릴때 정말 무섭고 힘들었잔아요 어릴때 기억이 평생가고 정서에 영향을 준다는거 아시잔아요 잘 아시는만큼 더 변하시고 바뀔수있고 안하실꺼라고 믿어요 본인을 믿으세요 못믿으니깐 불안해 하시는거 같아요 ..본인을 믿으시고 그리고 받아들이면서 부터 자신을 사랑해주고 힘든부분은 토닥여주고 그럴수 있을것같아요 .. 글쓴이님도 저도 똑같은것을 대물려주지 말자구요 우리 할수있어요 !! 화이팅! :)
sunyoung1991 (글쓴이)
일 년 전
@dominick 제의지와 다르게 무의식이 내재되잇어서 언제어떻게 튀어나올지 몰라서ᆢ 치료가 필요한거같아요... ㅠㅠ 문제인식한거만큼 문제해결에도 적극적이고싶네요.. 저를위한 위로응원글 감사합니다ㅠㅠ
sunflower7788
일 년 전
관련인은 아닌데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이 관련해서 상처받은 내면아이 유료영상같은것도 찍으시고 (저도 들을까고민중)http://naver.me/xcKLHs12 아니면 유튜브에 https://youtu.be/26uFVXIEhrM 이 영상도 좋아요.. 유튜브는 무료니 한번보시는것도 좋을듯요. 무의식정화가 필요하더라구요.(링크연결이 안되네요...유튜브는 김새해 내면아이 검색하면 세 분이 같이 설명해주시는 영상 있어요)
JANGHYEJEONG
일 년 전
전문가님 말씀에서 저희 어머니가 보이네요..ㅠ 그래서 저도 맞고 컸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