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면
가족들이 뭉글이 애기 하거냐
뭉글이 고민이나 나누거나
서로 서로 응원해주거나
내편대어 주거나
그런 장면 나오면....
부럽다..
난 항상 혼자 였는뎅
지지와 응원 좋자 받지 못한
성장 돼어버렀는뎅
아직두
난 성인이지만..
어린이같아 보인다 ㅜㅜ 흑흑 마음속은 ㅜㅜ
이렇게 살다가는
내 인생도
이렇게 살겟지
아 답도 안나온다 ㅜㅜ
꿈속에서라두 솔직한 대화 나눠 보고 싶다 ㅜㅜ
혼자라고 생각하는 마카님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어봅니다.
마카님은 드라마를 보면 가족의 정겨운 장면이 나오거나 서로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는 것 같아 보입니다.
지지와 응원을 받고 싶어하고 어린아이 같은 자신이 모습이 싫어 보이는 것 같아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가족은 서로가 격려를 해주거나 가슴이 뭉클하게 해준 경험이 없다고 느끼는 가족으로 보여집니다.
가족이라고 하면 서로가 힘이 되어 주고 응원도 해줄 수 있다고 하는 것이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가족이라는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서로가 응원하고
친구처럼 격력도 해주고 어려우면 같이 동행하는 느낌을 줄 수 있으면 참 좋겠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가족은 우리 모두가 태어나면서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가족은 태어나면서 처음 맞이하는 사회이고, 우리의 삶의 시작이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서로가 요구하고
주고 받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선택할 수 없기에 정서적 유대가 없다고 해도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인이 된 마카님은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은 자신일 것입니다. 가족은 마카님을 멀리해도 마카님 자신이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자신에게는 타인이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운 타인인 셈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어린 마음을 상상하면서 격려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용기도 주고,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하면
처음에는 낯설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점점 자신이 주는 용기와 격려를 어린 마카님도 받아들이면서 내면의 가장 가까운 가족을 만들 수 있기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 가족이 사라져도 가족이 힘이 되는 것은
마음 속에 가족의 정서가 내재되기 때문입니다.
내 자신이 이런 가족의 정서를 스스로에게 내재 시켜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린 마카님을 응원하고, 자신이 자신에게 힘을 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