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이 있어 그런걸까요? 현재 30대 여성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이혼|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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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livia898
·3년 전
핸디캡이 있어 그런걸까요? 현재 30대 여성입니다! 제가 말수적고 소심해보여 어려워 하나? 싶기도 하고 사람들이 저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아주 어릴 때 부터 그랬고요. 저도 최대한 사람들한테 부담되지 않으려고 왠만하면 스스로 맡은일도 알아서 하고 되도록이면 상대방 부담느낄까 부탁도 안 하는 편이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혼자가 편한 사람이 됐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외롭고 어울리고 싶은데 , 상대가 싫어하는 게 느껴지면 뒤로 한 발짝 물러서거나 다가가지 않아요. 인간관계를 어려워하다보니 연애도 어렵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에너지가 서서히 떨어지다 보니 관계의 연연하지 않게 되는것도 있습니다. 제가 회피형 성격이라 더 그런걸까요? 아니면 초등학생 때 왕따를 당하고 부모님의 이혼을 겪어 인간관계에도 그 영향이 미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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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연실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년 전
용기 내어 관계를 시작하고, 조금씩 자기표현을 하면서 신뢰로운 관계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인관계
#트라우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사연 요약
말수가 적고 소심한 성격이시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불편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게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관계에 대해 조심스러워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 때 왕따 경험이 있으시고, 부모님의 이혼까지 힘든 일들을 겪으셔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원래 소심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성격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매사에 조심스러워하고 새로운것에 흥미나 호기심이 있어도 다가기 두려워 하거나 위험을 먼저 생각하는 성향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상실을 경험하고, 버림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같이 사셨던 한뽁 부모님께 버림받지 않기 위해 눈치를 많이 보았을 것이고, 맞춰가며 사는 것이 익숙해졌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왕따 경험은 관계에 커다란 상처을 남겼을 것이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두렵고, 위축되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차라리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더 조심스럽게 행동하고눈치를 보는 태도를 보였을 것입니다. 관계는 상호적이다 보니 상대방도 마카님의 행동이나 태도가 부담스러웠을 수 있습니다. 친밀한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배려와 이해도 필요하지만 갈등도 기꺼이 감수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갈등이 생기면 그것을 잘 해결하고 더욱 친밀해지는 경험이 필요한데 마카님께서는 그런 경험이 거의 없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새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일이 에너지가 많이 들고 피곤한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차라리 혼자 있는 것이 편하고 익숙해졌을 것 같습니다. 혼자 있는 자신을 느낄 때는 한없이 외로웠다가도 누군가와의 관계를 떠올리면 위험 요소들이 떠올랐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자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자기표현을 하는 것들이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이해받고 수용받는 경험이 부족해서 자기를 드러내는 것에도 점점 더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워졌을 것입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관계에 대한 욕구가 있고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이 필요한 존재이므로 조금씩 용기를 내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 번에 너무 무리하거나 단 기간에 극복하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시작하고, 그들과의 관계에서 관계의 긍정적인 측면들에 집중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조금씩 자기표현을 하면서 상대방과 조율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관계는 서로 조율이 필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긴장이나 불안감이 발생할 수 있고,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고, 다른 가치관을 갖고, 성격도 다른 사람이 만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 친밀한 관계가 시작되고 유지될 수 있습니다. 한 발짝 씩 용기를 내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마카님께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위헙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 경험에서 벗어나 관계 안에서 신뢰감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계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관계도 연습이 필요하므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마카님을 존중하고 서로 잘 맞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그 경험이 반복되면 건강하고 균형있는 관계를 배우고, 안정적이고 신뢰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편안하게 드러내고 그것이 존중되고 이해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조금식이라도 자신의 생가과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시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전문가와의 ㅅ아담관게에서 신뢰로운 관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여도 수용받고 이해받는 경험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상의 관계에 적용해 보는 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 경험한 관계의 상처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그 상황을 좀 더 다각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받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강점이나 자원을 발견해 마카님의 관계에 적용해 보도록 도움받을 수 잇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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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123
· 3년 전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인간관계 참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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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y010
· 3년 전
저도 그래요.. 소심해서 혼자 지내는게 좋다가도.. 넘 외로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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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lee
· 3년 전
아주어린나이에 경험한거아니면 트라우마로 이혼이 영향을 미치는건 적을 거같고 본인이 그런거에 얽메여사는 성격이면 그것자체로도 문제인 사람이 되겠지만 그게아니면 케바케고 본인이 주위사람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이상 사람하고 잘 못어울리는 거 자체는 문제는 안되지만 본인이 그런부분을 계속 고민한다면 고민하는 행위자체가 힘들거에요 배필한명만 있으면 그분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인간관계를 두루좋은것도 허울만 좋을뿐 별의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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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a0309
· 3년 전
그런 감정을 느낄때요 진짜 다른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게 맞는지 천천히 지켜봐요 잘 보면 네가 또 다 망처버릴거라고 비웃고 혼자가 되고 무력하게 만드려는 내면의 적이 보일겁니다. 쉽게 말해 스스로 의심하고 겁주기 시작한다는거죠 다른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 기분변화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면 생각외로 그냥 지나가는 일도 많아요. 그런데 하나하나 신경쓰고 맞추려다보면 빨리 지치게 되고 관계를 정리하고 숨고 싶어 집니다. 그냥 다 같은 사람이에요. 위협적이다고 느끼지 않을 정도의 선을 정해놓고 천천히 자기개방을 해보세요. 사람들이 남부탁들어주고 도움이되고 인정받고 이런거 얼마나 좋아하는데요ㅎㅎ 고맙다고 밥사고 술사고 커피사고 내가 알고있는거 나눠주는 기쁨도 커요! 여유좀 가지고 일단 조금 웃고 자세도 바르게 하고 숨도 크게 쉬어보세요 화이팅이에요♡ 왕따 당한것도 이혼겪은것도 저와 같으시네요 그래도 저희 누구 원망도 안하고 폐 안끼치려고 열심히 살았잖아요 가끔 외로워 울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에요 제 상처가 당신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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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898 (글쓴이)
· 3년 전
@gaya0309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와 위안이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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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898 (글쓴이)
· 3년 전
@wolflee 네~ 꼭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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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898 (글쓴이)
· 3년 전
@windy010 네. 양가감정은 어쩔 수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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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898 (글쓴이)
· 3년 전
@!d5121673c20f1bd12cb 사람과의 연결고리 중요하죠. 꼭 기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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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898 (글쓴이)
· 3년 전
@Kev123 네. 늘 고민이고 주된 스트레스 요인이죠. 좀 더 내면이 단단하고 강해지는 수 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