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기획자입니다. 업무를 하려면 업무 용어는 기본적으로 알고 업무시에 활용하고 설득할수 있어야된다고생각해요.
윗 상사는 저보다 직급이 높은데 업무용어 자체를 몰라요.
업무 프로세스도 모릅니다. 처음엔 통보하고 무시하다가 정말 급할때만 나중에 절 찾아요.
(마케팅 3년차가 마케팅이뭔지 모르는 단계)
근데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고 그상사가 친한 동료들하고 패를 지어다니면서 무시를 합니다.
여고 패싸움에 휩쓸린것같아요. 밥먹을때는 숨이막힙니다. 아무렇지않은척 웃으면서 말걸면
나: 어? 그영화 보셨어요?
그쪽: 네.
이러고 말을 막습니다.
대표도 물어봅니다. 그사람이 그럴사람이 아닌데 왜그런거같냐고.
그걸 왜 저한테물어보죠?
대표도 웃겨요. 그사람이 벌여둔 사업을 접게되었는데 그전엔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저한테 해결해달라합니다.
필요할때만 찾아요.
이젠 혼란스러워요. 제가잘하는건지. 내가이상한건지
후배한테도 물어봤어요.
계속 내가 잘못말하는거냐 내가 잘못하는거냐 내가 이상한거냐 나때문인거냐 이곳엔 나만없으면될거같다.
하루에 3-5번 물어봐요.
아니래요. 이곳이 이상한거라고 그런생각하지말래요.
이젠 너무힘듭니다. 해결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