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는 존재.. 다른 사람들은 태어날 때 부터 존재하는데 왜 나는 존재하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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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부모라는 존재.. 다른 사람들은 태어날 때 부터 존재하는데 왜 나는 존재하지 않는걸까? 나는 그저 사랑받고 싶어서 태어난건데..나는 사랑받으면 안되는 존재인걸까..? 학교 졸업식 때도,내가 힘들때도 매년 내 생일때도 내가 필요할때마다 내 옆에 없었어..그건 다 내가 싫어서겠지? 날 버린이유는 딱 하나다. 내가 약하니까 쉽게 버릴 수 있으니까.. 맨날 어른들이 하는 말은 "힘들다,죽겠다" 그니까 니가 어른들 좀 이해해라 그럼 나는? 내가 힘든건 누가 알아주는데?? 그럼 또 어른들은 그러겠지..뭐가 문제냐고? 다 문제야 내가 태어난거,먹는거,자는거,입는거 다 문제야 근데 뭐가 문제인지 어른들이 모른다는거 그게 제일 문제지..내가 바란건 딱 하나인데..가족이 생기는거.. 근데 그건 결국 내 헛된 희망일 뿐이었네..정말 진심으로 매일 아침마다 눈 뜨는것도 싫고 모든게 다 싫은데..나도 정말 이 악물고 살고 있는데..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나도 "우리 딸 엄마가 많이 사랑해"라는 말 듣고 싶은데...나도 "우리 딸 엄마랑 평생 같이 살자"라는 말 듣고싶은데...나는 그런 말 들을 자격이 없는걸까? 버릴거면 차라리 낳기전에 나를 지웠으면 이렇게 상처받진 않았을텐데...내가 그렇게 싫었나..? 내가 태어난게 그렇게 큰 죄인가? 부모라는....존재가 나한테는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건가? 나도 사람인데...나도..사랑받고 자라고 싶었는데...정말 힘들다...다른 친구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있는 존재가 왜 나한테는 없는걸까? 차별하고 편견있는 이 세상에 부모없이 자란다는거....정말...버티기 힘들거든....그 누구도 내 마음 알아주지 않는다...내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슬퍼힘들다우울해외로워부러워공허해불안해괴로워실망이야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10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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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실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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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존재 자체만으로 부여된 권리를 맘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권리는 누리는 사람의 것입니다.
#자존감 #우울 #거부감 #외로움 # 슬픔
안녕하세요. 마카상담사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태어났을 때부터 부모님이 안 계셔서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한 부정과 거부감을 느끼신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 있어 주지 못한 부모님의 존재에 대한 그리움, 원망, 외로움, 슬픔 등을 느끼면서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사랑받고함게 하고 싶은 존재인 부모님의 부재가 마카님께는 그 자체로 고통일 텐데 세상의 편견과도 맞서야 한다는 사실이 많이 버거우셨을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이 안 계신 상황은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지만 바꾸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고통이고 힘드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을 하고 바꾸려 해도 변하지 않는 현실 앞에 무력감을 느껴왔을 것 같습니다. 또, 필요한 순간에 아무도 곁에 있지 않은 상황이 외롭고 슬펐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있는 존재가 마카님께는 없다고 여겼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마카님을 얼마나 아프고 절망스럽게 했을지 상상이 안 될 만큼 컸을 것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 이런 현실이 마카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게 하고 스스로가 누릴 수 있는 것들, 권리마저도 부정하게 만들고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여겼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부모님이 안 계시다는 편견을 견뎌야하고, 그로 인한 상처와 절망감을 견디셔야 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렇게 살아주셔서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현재 직장이나 학교 등에서 조금이라도 가깝게 지내는 분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가깝게 지내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과 조금씩 긍정적인 관계 경험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애착관계나 경험은 태어나 순간부터 중요한 대상과 나누고 느끼는 것이지만, 대체경험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계셔도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렵고 힘들거나 고통스럽기까지 한 관계도 있습니다. 부모님과의 관게에서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더라도 성장하면서 안정적인 관계 경험을 대체해 줄 만한 관계 경험을 한다면 애착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헛된 희망이라고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분들과 긍정적인 관게를 맺고, 안정적인 경험을 하시면 대체 경험이 되어 마카님께 중요한 자원이 되고, 성장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마카님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마카님께 이해하라고 조언하시는 분들의 말에도 상처를 많이 받고 계실 것 같은데 자기가 경험하지 못한 것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그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마카님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이해받고 위로받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주변에 이런 관게가 없다면, 그러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렇다면 아직 친밀한 관게는 아니지만 마카님께서 평소에 편하게 느끼는 분에게 먼저 다가가서 관계를 시작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마카님께서 꼭 기억하셨으면 하는 것은 마카님은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을 지키고 보호하면서 지금의 자신을 만든 강하고 내적 힘이 있는 분이라는 점입니다.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어려운 일을 마카님게서 해내신 것입니다. 스스로가 누릴 수 있는 권리는 존재 자체만으로 누릴 수 있도록 부여된 권리입니다. 부정하거나 의심하지 마시고 맘껏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관계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해와 존중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께서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을 하나씩 해결해 갈 수 있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갖고 계신 자신, 세상, 자신의 미래에 대한 관점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관점을 확장하도록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djwowopd
일 년 전
부모가 있다고 다 좋은거 아니예요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고 따로 집구할형편이 안되서 할수없이 같이사는데 지옥이 따로없어요... 좋은 부모는 저도 갖고싶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