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지럽고 무기력해요
중1 여자예요. 요즘 엄마랑 자주 싸우는데 1시간정도 계속 울고 평소에도 갑자기 눈물이 나오고 그래요. 엄마가 같이 죽자고 했어요.오늘은 처음으로 쓰러졌는데 너무 어지럽고 힘들었어요. 사실 어제 저녁에 칼들고 생각했거든요. 엄마가 그거 알고서 오늘도 혼낸건데. 엄마가 제가 쓰러진거 보고 생각해보니까 너무 미안하대요.
사실 제가 영어국제학교에 다녀요. 근데 영어를 못해서 , 한국학교 다닐때는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밝고 말도 많이 했는데 이 학교 와서부터 말도 안나오고 어지럽고 하고 싶은게 뭔지를 모르겠어요. 엄마가 하고 싶은거 하게 해준다는데 모르겠어요..어떻게 해야 나아질까요?
지금 사실 저 빼고 시간이 다 멈췄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