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까요?
사람들에게 제 본모습을 드러내기가 힘드네요.
남에게 제 치부를 드러내기 싫은 이유 때문에
이렇게까지 제 자신을 속일줄 몰랐네요.
좋은 생각을 계속 가지라 시간을 계속 투자하라 하는데
하면 할수록 제 모습을 속이는 느낌이 들어
속이 뒤틀리는 느낌입니다.
병원이나 심리치료에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고
타인과의 불신만 더 심해진 상황입니다.
트라우마라고 해야될지
제 감정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없네요.
제 속마음을 들어줄 사람이 진정 없는걸까요?
긍정적인 연기하는데 구역질나서 더이상 못버틸꺼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제 감정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말로 설명하기 힘듭니다.
그냥 어디서 비롯되었다는 것은 알겠는데
왜 제 스스로
이해되지 않는 선택을 계속하는지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