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제가 문제일까요
예민함에 제가 저한테 이젠 지쳐요..
근데 전 제가 예민한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일하고 와서 집 정리 안되있는거 보면 그렇게 화가나요
저는 일하고 남편이 주부라서 애도 둘이고..
못치울수도 있다 생각은 하는데 그 생각은 잠시고 화를 주체할수가 없어요 ..
남편이 도박에 외박에 한두가지로 스트레스 준게 아니라서 더 예민한데 이혼 할려니 막상 겁나고 그렇다고 신경끄고 살자니 그건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남편은 제가 힘들다 이렇고 저렇다 얘기하면 그렇게 안하겟다 하지만 막상 하루도 못가고
그러니 이젠 쌓이다 보니 제가 문제인건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제 성격이 조금 그냥 무던한 성격이였으면 ..좋겠다 라고 저를 자책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