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때문에 매일이 고통이에요
친구는 그냥 한 말인걸수도있는데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는 친구는 저에대한 열등의식 자격지심때문에 저를 은근히 계속 깎아내려요
저는 그걸 계속느끼고 그것때문에 화나고 뭐라고하고싶은데 뭐라하기에도 참 애매하고..
친구가 그렇게 얘기한거에대해서 계속 곱씹고 곱씹다가 속에서 뭔가가 계속쌓이는 느낌입니다
한번생각하면 며칠이고 계속그래요
친구가 절 우습게보고 자기보다 아래로보는것같아서 괘씸하고 평소에 예쁜편도아닌데 자기 잘나온사진보내고 날씬한사진보내고 보내놓고 사진이 아줌마같이나온것같다고 괜히 그러고ㅋㅋ속다보이는데..자기도 이정도외모된다고 저에게 자꾸 어필하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론 이쁜편도아니고 날씬한편도 아닌데말이죠
이런것들이 자꾸 저를 깎아내리려고 하는짓인것같아서 굉장히 불쾌하고 그 친구가 싫고 밉습니다
그밖에도 동생이나 제부도 대인기피증이 조금 있는 저를 안쓰러워서 계속 보자고하는것같아서 만나기 싫고, 엄마도 저보다 똑부러진 동생을 더 좋아하는것같고 저는 모자른 딸이라 걱정돼서 더더욱 챙겨주는것같고..이런것들이 제 자존감을 계속 갉아먹고 속에있는 분노는 계속 쌓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