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마음속에 있는 화와 내면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 나름대로 인생 후회앖이 살아왔다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다 포기하며 남편 내조에 두 아들 키우면서
힘들지만 하루하루 잘 버텨 나가고 있다
전 제갸 타인들에게 편한 사람이 되자 주의에요.
그들도 힘듦이 있고 외로움이 있을 텐데 그 마음을 나는 들어줄 수 있다 주의거든요. 그 덕분인지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많은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 사람들의 희노애락의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잘할 수 있다고 용기도 주고 아기를 키우는 맘들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어서 그런지 저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왜 그들은 나의 그런 노력을 시기와 질투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건지, 자기네들끼리 멋대로 그 마음에 대한 확대해석을 하냐는 거에요. 일례로 저는 다른 집 엄마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관종이다. 애 교육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란다, 독한 엄마다. 그렇게 이야기가 들려오는 거에요. 절 대하는 맘들의 태도도 달라졌구요. 진짜 눈에 빤히 보여요.
진짜 한걸음 나아갔다 생각했는데 또 다시 제자리.
이 카페라도 없었음 전 아마 미쳤을 것 같아요.
그냥 사람들이 다 싫어요. 아무리 그 사람들은 나와 다르다고 인정을 하려 해도 무시하려 해도 누구 하나 상한 내 마음을 달래 주는 사람은 없어요.
아니 내가 그들에게 해를 끼친 것도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내가 그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인간관계가 싫어지고 나만 힘들어야 되나요?? 쓰다 보니 열이 막 올라와서 여기에다 하소연이라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