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걸린거 같아요
30대 중반 외국에서 사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주변 동료들의 타인에 대한 무시함과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잘났다는 사고방식... 조직에 뒷담화.... 언어의 장벽등으로 일터에 가면 항상 긴장하고... 제가 생각 한 제 자신 보다.. 훨씬 더 오버스러운 행동과 대화 방법을 쓰는거 같습니다...
결국 왕따 아닌 왕따로 회사를 그만두고..
앞으로 사뢰 생활을 어찌해야할지 또 제 자신이 너무 이상한 사람 같아 너무 괴롭 습니다....
제가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고치고 싶고.... 직장내 뒷담화에 어떻게 반응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그동안 회사에서 단물만 쏙 빼먹힌 손바닥에서 놀아난것 같은 기분이 너무 화가 나게 합니다..
현재..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고 4년째 있고... 타지로 온 후 친구들과 가족들이 걱정할 만큼 제 자신이 많이 변했습니다...
화가 많아 지고 .. 부정적이게 된 자신을 다시 돌아 가기 위해... 최근 사표를 내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직장에서 있었던 일로 자다가 깨면 다시 잠 들기 쉽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 지는 현상을 경험 합니다..
상담이 필요한거 알고 있지만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