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 이럴까요..?
어릴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인정 받는 게 좋았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열심히 했습니다. 그게 공부든 그림이든 수행평가든 시험이든 간에 다 열심히 했습니다.
그 때는 문제가 없었던 것 같은데
(지금1학년입니다)대학교 들어오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아요.. ㅠㅠ 1학기 때는 내가 뒤처질까봐 불안해하면서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2학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은 불안하지는 않은데 이상하게 열정이 없습니다.. 남이 잘하든 못하든 신경도 쓰지 않게 되니 경쟁심도 없어지고 그냥 과제 하기가 싫을 때면 차라리 놀아요.. 전엔 엄청 불안해하면서 제대로 쉬지 못하고 계속 불안해하면서 어떻게든 해냈는데 지금은 그럴 마음이 생겨나지도 않고 그냥 반 포기한 상태인 것 같아요..ㅠㅠ
이래도 되는 걸까요..??
참고로 1학기 때는 성적을 잘 받아서 장학금 받았는데 2학기 때는 못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