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버틸 수 없을 때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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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apro
일 년 전
혼자 버틸 수 없을 때
저는 지금 특정 진로를 준비하고 있어요. 근데 할 것이 너무 많고 나만 답이 없는 것 같고 주변 사람들은 참 눈치없게 굴고... 힘든 상태예요. 그냥 힘든 게 아니라 가끔 압박감에 밤을 지새우기도 하고요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많이 나요. 예전엔 마음이 찢어지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기죽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내가 이 많은 것을 감당하려니 목을 조르는듯한 압박감이 듭니다. 주변인들에게 조금 힘들다고 말해도 이정도라는 생각은 못하고 가끔 제 자존심을 긁는 말들을 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리고 저도 긍정적으로 기쁘게 달려나가고 싶은데 그게 참어렵네요... 넘어지고 일어서는 걸 계속 반복하다보니 고역같고.... 반년정도를 이렇게 사니까 저도 많이 피폐하고 힘들어요...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슬퍼불면괴로워불안트라우마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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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경은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불안 #긴장감 #스트레스 #불면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이경은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미래를 준비하면서 압박감과 부담감으로 마음이 많이 지쳐 있으시네요. 해야할것이 많은 버거운 상황에서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마음을 더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싶지만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주거나 마음을 충분히 공감받지 못하다 보니 외롭게 자신의 힘든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글속에서 반년동안 얼마나 많은 압박감과 부담감으로 하루하루를 애쓰며 지내왔는지 그 버거움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런 힘든 마음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삐져나오고 있는거 같아요.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에서 지금은 목을 조르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힘들어 하는 스스로에게 답답하고 화가 나는 마음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긍정적으로 더 힘내서 해내야 하는데 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채찍질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달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만큼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큰것 같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경험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함, 불안함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압박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글 속에서 반년동안 열심히 버텨온 마음안의 단단함도 느껴지구요. 애써오고 있는 스스로를 인정하고 다독거려 줬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하루하루 스스로를 더 채찍질 하고 지냈던것 같습니다. 이런 나에게 "그래 나는 내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애쓰고 있어, 오늘도 최선을 다 했구나. 잘 해오고 있어. 고생한다. 수고했다." 등의 말로 하루하루 스스로에게 다독이는 말을 해 주세요. 미래에 대한 불안은 현재의 스스로를 압박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루 중에 조금이라도 내맘같이 하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실망을 하게 될 거예요. 그렇다고 노력하고 애쓴 순간이 없는것은 아니기에 조금 했던, 많이 했던 열심히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신의 힘든 마음을 누군가에게 털어 놓는것 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버거운 마음의 짐을 나누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해 나간다면 하루하루 더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