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너무 힘들게 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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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직장동료가 너무 힘들게 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28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현재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시는 직장동료가 자꾸 힘들게 하네요. 저보다 어른이시긴 하지만 담당 팀장님이 따로 계시는데도 담당 반장님이 따로 계시는데도 너무 다그치시니까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처음에 카페 들어와서 배운대로 음료제조를 하는데 자꾸 처음에 알려주신 레시피를 빗나가셔서 계속 혼나기만 하구요, 그 뿐만 아니라 마감할 때도 제가 한번씩 잘 까먹어서, 예를들면 카페 음악을 안껐다거나 벤치를 안들여놓을 때 엄청 뭐라하시구요.. 그 반대로 그 직장동료분이 깜빡하시면 저는 그 분 보다 나이가 어리고, 입사도 1년차이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냥 너무 힘들고 맘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어요. 하지만 여길 다니면서 들어야 돼는 적금 때문에 이 악물고 버티고 있기는 한데, 어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짜증나힘들다화나스트레스받아속상해우울두통불안의욕없음불만이야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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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영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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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말의 뉘앙스보다는 내용을 듣기
#직장스트레스 #동료갈등 #스트레스관리 #대처법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주영입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마카님을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마카님께서는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네요. 직급이 다른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보다 1년이나 먼저 들어왔고 나이도 더 많으시기에 무어라 말도 못하고 혼자 쓴소리를 들으며 참고 계신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직장에 들어가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것처럼 느껴지는데 혹시 얼마나 근무를 하셨을까요? 그리고 카페 근무경험은 얼마나 되시는지요. 아무래도 처음 해보거나 많이 해보지 않은 일은 익숙하지가 않아 긴장도 더 되고, 까먹게 되기도 하고, 또 실수도 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내 스스로도 자신감이 떨어지고 그건 또다시 실수로 이어지기도 하구요. 사람이 실수도 할 수 있고, 까먹을 수도 있는건데 그걸 좋게 알려주거나, 다시 가르쳐주거나, 기다려주면 될 것을 마카님이 실수를 하는 족족 그 사람이 지적을 하고 쓴소리를 하니 마카님 입장에서는 더 위축되기도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계속 신경이 쓰이니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하고...차라리 여길 그만두면 끝날 일인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신 것 같아요. 그나마도 적금 때문에 어려운 일이라 답답하기만 하구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어느 직장이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나와 찰떡같이 잘 맞고, 모르면 알려주고 격려해주는 친절한 동료를 만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내가 동료를 골라 놓지 않는 이상 그것은 그냥 복불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복일 땐 그냥 다니고 불복일 땐 매번 직장을 그만두고 옮겨야하느냐 하고 생각해보면 그것 역시 그다지 적합한 방법은 아닐 거예요. 물론 정말 못 견딜 정도로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받아내기 너무 힘들다면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두는게 나은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기 이전에 내가 해볼 수 있는 것은 없을까를 먼저 고민해보고 이것저것 해본 후 결정해야 후회가 더 적을 거예요. 마카님의 글로 느껴지는 바는 그래도 그 사람이 사적인 어떤 걸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닌 업무에 관련해 내가 실수 하는 것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마카님께서도 철저하게 '일'의 관점으로 그 사람과 소통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말의 뉘앙스나 눈빛, 표정, 태도에서 오는 모든 분위기가 나를 무시하고 비난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철저하게 따지자면 내가 느끼고, 내가 이름을 붙인 것이지요. 내가 생각해도 실수한 내가바보같아, 내가 왜그렇게 해서 이런 소릴 들을까 하는 자책이 더욱 상대의 말에 비난과 무시라는 이름을 붙이게 만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에 상대방의 말에 숨은 의미를 애써서 파헤치기보다는 액면그대로를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저 사람의 저 말뜻은 나보고 음료제조를 레시피대로 하라는거구나, 의자를 집어넣으라는거구나 하고 그 핵심문장을 찾아보세요. 표정, 말투, 태도에 초점을 두고 있다보면 감정이 너무 상해서 정작 무엇을 내가 해야하는가는 중요하지않은 것처럼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핵심문장을 찾아 그저 그것을 하면 되어요. 그렇게하면 상대의 요구에도 부응하고 나도 점점 더 발전해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쉽지 않아요.. 감정이 있고 그것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저런 태도를 감당하지?하는 답답함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내가 나를 보호하고 또 내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할 거예요.
마카님께서 이런 관계 속에서 좀더 감정보다는 말의 내용에 주의를 두고 그것을 해나가는 연습을 통해 좀더 편안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좀더 도움이 필요하실 땐 언제든 상담을 찾아주세요. 상담사 송주영 드림.
solario
일 년 전
다 필요없고, 용기를 내서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야해요 좋게 얘기하라고 다그치면 더 못한다고~ 웃으면서 혹은 진지하게.. 근데 성격상 이렇게 안되더라구요 전. 전 제가 괴로워 그냥 그만 둬요~ 거기 아니라고 해도 갈 데 많고 일일이 사람과 부딪치기 싫어서요. 굳이 다녀야 한다면 무시하고 말아요~ 네~ 하고 그냥 내 페이스대로 배우고 익히면 되요~또 개가 짖네~ 지 성질 못버리고 .. 그냥 그 사람은 자기 성미 못이겨 화내는 거 뿐이에요~ 성질 고약하네 하구 쿨하게 무시해여 쿨하게 안되서 문제지 ㅠ
비공개 (글쓴이)
일 년 전
@solario 저두 막 내뱉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쓴소리 듣기싫으면 듣는둥 마는 둥 하는데도..뭐 꼬투리 잡을거 없나 하는 식으로 또 찾으려고 애쓰더라구요..
until0675
일 년 전
싸울 줄 몰라서 그래요.
decisionreverse
일 년 전
그런 스타일 나도 겪어봤는데 그게 그사람 성격이라 안 고쳐져요 말이 힘들면 싫은 내색을 얼굴표정 눈빛등으로라도 하세요 자꾸 갈구면 나도 싫다는 듯이.. 근데 실은 다른 직장 알아보시기 추천드려요 또한 윗분한테도 털어놓고요 갑질 장난아니라서 같이 근무하기 힘들다고요 그만둘때 그만두더라도 오해받지 말아야죠 원인을 밝히는게 좋다고 봅니다
decisionreverse
일 년 전
어 나도 예전 일이 생각난다 생협에서 잠깐 알바할때 점장이 얼마나 갑질 해대든지 정말 지독하게 부려먹고 하나하나 시시콜콜한 것까지 다 잔소리하고 뭐 트집 잡을 거 없는가 눈을 부라리고 지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실수하면서 내가 실수 한 거는 그냥 사람을 눈물이 쏙 빠지게 지독하게 *** *** 하고 창피하지도 않는지 자기는 어떻게 똑같은 실수를 그렇게 연달아서 열 번을 해 한 열 번 정도는 한 거 같은데..마감하면서 유통기한 넘기는 물품을 안 빼고 그대로 둠 이건 시말서 사유라구 치 ᆢ 지는 실수해봐야 뻔뻔하게 넘어가구 그러면서 내가 실수한 거는 사람 무안하게 정말 소리 소리 지르고 참 어이가 없어서 아 정말 지독하게 부려먹고 갑질 장난아니고 내가 거기 알바하고부터 생협에 정이 뚝 떨어져버렸어 이상 저의 비슷한 스토리였습니다 저는 거기서 재계약 제의 있었지만 웃으면서 거절하고 나왔어요
denmirbi
일 년 전
다른 직장 알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직장은 하루 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냐는 곳인데, 그런 사람이 있는 곳에서 견디기가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적금이야 이직하시고도 들 수 있으니까, 한번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lovelssweet
일 년 전
저도그랬어요 전 정신과에서일했는데. 저보다나이어린 사람이직장상사였는데. 전어리거나말거나 나보다먼저들어왔기때문에 크게신경쓰지않고 열심히배울려고 했었죠 근데 이것들이 들어갓을때부터 왕따에 인격모독에 장난아니였어요 하루에도 몇번을 혼자울었는지. 진짜화나서한마디하면 어색해지고 말안하고 전그게더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당시 전 이악물고 실장한테애기해서 한명쫓아냈고 한명은 제편으로만들었었는데 결국엔 그 한명도 나가서 이제 저한테뭐라할사람이 없어지더군요 근데 이게 그때당시엄청힘들었었는지 공황이오기시작했어요 정신과에서일하는데 실질적으로제가겪고있다니 ..공황발작강박우울 참 . 병을얻고나니 관두게되서 저는그때참후회되요 . 차라리다른곳을갈걸 하면서. 멘탈이강하시면 버텨보는것도나쁘지않지만 그냥다른곳알아보라고하고싶어요. 작성자님 상처받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