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야하는 이유가 뭘까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비공개
일 년 전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가 뭘까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뭘까 ? 이 세상에 내가 존재해야 할까 ? 나라는 사람은 뭐지 ...내가 없어도 세상은 너무나도 잘 돌아간다 이 세상에 내 자리는 없는 거 같다
의욕없음불면호흡곤란스트레스괴로워속상해슬퍼불안자고싶다실망이야무서워강박망상어지러움답답해힘들다외로워불안해공허해공황우울우울해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조울삶은보너스의무가없는삶은의무가없는보너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1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천민태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당신이 살아야 하는 이유
#삶은 #의무가없는 #보너스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천민태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이 살아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 하셨네요. 자신은 어떤 존재인지. 존재의 이유가 있는지. 또, 마카님 없이 세상이 잘 돌아가기 때문에 이 세상에 자리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지셨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이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세상이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마음에 많이 우울하실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자리가 없는 것 처럼 느껴지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카님은 자신이 그저 살아 숨쉬는 것 만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존재인지 알고 계신가요? 무조건 기분이 좋은 얘기를 해 드리려는 건 아닙니다. 1958년에 중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국은 당시 해로운 것을 없애는 운동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당시 주석인 마오쩌둥이 쓰촨성 농촌을 시찰하다가 참새를 쳐다보며 '저 새는 해로운 새다'라고 말한 것으로 그 해로운 대상 중 하나는 참새가 되었습니다. 배고픈 인민들이 먹어야 하는 곡식을 참새가 먹는 것을 보고 참새를 박멸하면 70만명이 먹을 수 있는 곡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참새가 박멸되자 참새가 잡아먹는 메뚜기와 해충의 숫자가 늘어나고 쌀 수확량이 줄어들어 1958년 부터 3년간 중국인 약 4000만명이 굶어죽는, 대기근이 찾아왔습니다. 참새는 인간의 곡식을 갉아먹는 해로운 생물이라는 인간의 잘못된 판단이 있었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사실은 인간이 잘못 평가했을 뿐 사실 참새는 사람에게 굉장히 이로운 생물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참새 본인은 자신이 인간에게 이로운 것인지는 관심이 없을 겁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 곡식이든 해충이든 잡아먹을 뿐입니다. 그냥 스스로를 위해 살았더니 그게 인간에게 이득이 된다는 겁니다. 하물며 인간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해로운 인간이다, 살아있어봤자 별 도움 안되는 인간이다. 라고 함부로 평가하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인간도 참새처럼 그저 자기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열심히 살 뿐인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치킨을 먹고 싶어서 사먹었을 뿐인데, 치킨집 사장님에게 돈을 벌어다 주고, 배달기사님에게 돈을 벌어다 줍니다. 치킨집 사장님은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 치킨을 튀겨서 팔았을 뿐인데,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신 만들어 줍니다. 배달기사님은 자신이 먹고 살기 위해 배달했을 뿐인데,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신 가져다 줍니다. 이렇게 인간 사회 안에서만 보아도 사람은 자신이 그저 자기 자리를 지켰을 뿐인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인간사회가 아니라 전세계, 지구 전체, 전 우주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어떨까요? 한 사람이 살아 숨쉬는 것 만으로도 인간사회, 지구 전체, 전 우주적인 차원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 영향을 미칠지 우리는 미처 다 알 수 없을 뿐입니다. 마치 참새가 인간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박멸되었을 때 중국의 4000만명이 굶어죽을지 몰랐던 것 처럼 말입니다. 마카님은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이고 가치있는 존재인지 모릅니다. 아니 오히려 잘못 판단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마카님이 없다고 세상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오직 모를 뿐입니다. 마카님 사람이 그저 살아 숨쉬며 자기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사는 자체만으로 세상에 어떤 도움을 주는 영향을 미칠지 전혀 모를 뿐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이 태어났을 때, 마카님은 마카님의 부모님께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걸 마카님이 원하지 않았어도, 노력하지 않았어도 말입니다. 그렇기에 더 도움이 되려 할 필요도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마카님은 자연의 일부이고 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냥 태어난 김에 살면 됩니다. 내가 가치 있는 일을 하려 해도, 가치 있는 일을 하려 하지 않아도 그냥 그 자체로 이미 가치가있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기왕이면 거기에 스스로 즐거운 일을 하세요. 이미 가치가 있고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있으니 지금부터의 삶은 보너스 스테이지 입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막 즐기면 됩니다. 보너스 스테이지는 실패 성공이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마카님의 목표입니다. 김연아씨는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기 위해 피겨스케이팅을 열심히 한 것이 아니라 힘들었지만 자신이 즐거웠기 때문에 피겨스케이팅을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자신의 아름다운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대한민국의 자랑, 막대한 경제적인 부는 그냥 보너스입니다. 만일 어린 시절의 상처가 많다면 스스로가 얼마나 가치있는지 잘 안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 자신이 즐겁게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상담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상담의 도움을 받으면서 멀어졌던 자기 내면과 친해지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자신을 위한 길을 찾는 시간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그냥 사세요. 사는 이유같은 건 없습니다. 마카님은 살아 숨쉬는 것 자체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존재입니다. 그냥 사는 김에 즐겁게 사시고 본인의 행복을 추구하세요. 답변이 도움 되었기를 바랍니다.
dadodo
일 년 전
노래 하나 추천 드리고싶어요!! 아이유 - 아이와 나의바다 노래 들으며 위로받는 밤 되세요:)
ashliberty
일 년 전
나도 이 세상이 날 싫어하는 것 같고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살아있는게 싫어서 울곤 했어 이 앱에서 나랑 같은 처지에 있는 너를 보니까 너가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내가 너의 아픔의 무게를 다 헤아리진 못하지만 너는 많이 지쳐있는 것 같아 안정음악을 들으면서 자보고, 날마다 너가 해낸 점을 생각해보고 성장해있는 자신을 느껴보는게 어때?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항상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