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할때 눈을 마주치는게 두렵습니다 어른들도 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히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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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lla4567
·2년 전
대화할때 눈을 마주치는게 두렵습니다 어른들도 두렵고 또래애들도 두렵고 또 제가 얼마전에 3교시 영어 그룹수업때 저랑 같이 토론하는 남자애가 뭘 물어봤는데 칠판보고 하라고 짜증냈고 그 남자애랑 같이 하는데 주변에 있는 남자애들이 떠들석하게 웃길래 왜 남자애들은 나를 싫어하냐고 물어보았는데 그 애가 머쓱해하면서 내가 남중 출신이라서 여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았다고,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거듭해서 사과했는데 게다가 저번주 금요일에 어떤 남자애가 저랑 같이 앉는다고 소리를 지르면서 머리를 팔로 가렸다고 그 남자애가 이상하다고 깠었는데 그 남자애도 걔가 원래 좀 이상하다고, 걔가 너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라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4교시 영어시간 쉬는시간에 화장실에 있었는데 저랑 짝이라고 금요일에 괴성을 질렀던 남자애랑 그때 저랑 짝이었던 남자애가 쟤 ㅁㅊㄴ이라고 욕하는게 선명하게 들려왔습니다 제가 교실로 들어오니까 남자아이들이 히스테리컬하게 단체로 웃고 있었고 전 배가 아파왔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제가 지나가니까 저있는 앞에서 지들끼리 쟤 ㅁㅊㄴ이라고깠습니다 피가 거꾸로 쏫는것 같고 배가 차가워지는것 같고 그 상황에 할 수 있는게 교장쌤께 일러바치는거라서 어쩔수 없이 교장쌤께 일러받쳐서 한동안은 조용했었는데, 갑자기 금요일에 저랑 짝이라고 괴성을 질렀던 남자애가 밖에서 수학선생님의 전수업이 끝나기까지 기다리는 와중에 갑자기 걔가 저보고 선생님이 들어가지말라는데 함부로 들어갔다는 식으로 자기 친구한테 뒷담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놓여있던 벤치 위에서 노트북을 보고 있었는데, 남자애들 한무리가 저보고 ㅁㅊㄴ이라고 쑥덕거렸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수업 시작 전에 예배시간이 있어서 저랑 짝인게 싫었던 남자애랑 강제로 앉게 돼었는데, 한번은 걔가 저보고 03년생이냐고 물어본적이 있고(전 03년생이야 그래서 뭐!라고 대답했습니다) 저랑 같이 앉는다고 여러번 ***이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오늘도 금요일에 저보고 괴성을 질렀고 저보고 미친련이라고 깠던 애가 두번이나 저한테 아는척을 했습니다 이게 절대로 걔가 절 이성적으로 좋아한다고 착각할수 없는게 그랬더라면 걔가 그따위 욕설은 안했었을것입니다 그냥 걔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입니다 여담인데 교장쌤이 그애보고 누나라고 부르라고 시켰나봅니다 걔가 교장쌤이랑 면담을 한후에 저보고 누나라고 불렀습니다 걔랑 또 걔랑 같이 저보고 육두문자를 써가며 욕했던 그 자식을 죽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학교에서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같은 여자애들도 제편을 안들어줬습니다 제가 기타를 못쳐서 기타시간에 손으로 기타를 잘 짚는법을 배웠는데, 저 있는 앞에서 대놓고 깔깔거리며 비웃었던 저희 학교 여자애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에 있는 또래여자애들과 남자애들은 저를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느리고 멍청해서 다들 저를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기타동아리를 바꿀수도 없는데다가 남들의 시선도 두렵고 기타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표정도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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