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가치관이 맞나 고민이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사회생활|부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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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가치관이 맞나 고민이 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a1234
·3년 전
저희 가족은 항상 서로서로에거 화목하고 사랑을 표현했지만 반대로 사회 밖에서는 활동?을 안하는 스타일입니다. 가족 모두 하루 업무를 끝내고 바로 집으로 들어와 TV와 책을 보며 개인시간을 보내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데요.. 저 또한 이번에 사회생활을 하게되면서 어린시절부터 사람을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는지라 다들 이쁘고 멋있어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이 끝나고 같이 놀자고 술을 마시자고 권유가 들어오면 저는 엄청난 반감? 부담감을 느낍니다. 공과 사는 구별되어야한다고 생각을 하며 일이 끝난 저에게 하루빨리 집에 복귀해 책보고 운동하면 수고했다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보상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앞으로도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있어서 항상 부담감을 지니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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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1DAY
· 3년 전
정말 공감가요..저도 집이 너무 편해요.. 사람들과 만나는건 그냥 소소하게 밥먹는것도 에너지가 빠져요.. 그리고 관계가 괜히 틀어질까봐 두렵기도하고요.. 일로만난사이는 일로끝나야 마음이 편하거든요.. 저도 처음에는 계속 거절해서 삐지거나 집착하는사람들이 많았는데 정말 집을가고싶으신거라면 반려동물 산책이나 밥을줘야해서 죄송하다고 저와 단둘이 살아서 돌봐줘야한다고 그렇게 캐릭터를잡아보세용..ㅎㅎ 저는 실제로 제 강아지산책이야기로 빠져나갑니당..하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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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1234 (글쓴이)
· 3년 전
@HR1DAY 강아지 귀엽겠다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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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1DAY
· 3년 전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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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SAGE
· 3년 전
공과사는 확실히 해라는 말처럼. 기준점을 세워서 일과 휴식을 분리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밖에서 잘하는 것보다 안에서 잘하는게 좋은 것입니다. 아무래도 외부인보다는 내부인을 챙겨야 하는것처럼 말이죠. 그래도 좋은 인생을 살고 계시는 부모님께 많이 배우시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