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숨쉰다는 것 자체가 버겁고 끔찍하다고 느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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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h9li
·2년 전
종종 숨쉰다는 것 자체가 버겁고 끔찍하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면 더는 호흡을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제 스스로 목을 조르곤 하는데 이제는 그게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되어버렸네요. 비상식적인 일에 익숙해졌다는 걸 깨달으면 제 자신 처지가 너무 비참하고 불쌍해서 눈물이 나요. 동시에 이렇게 쓰레기 같이 사는게 혐오스러워서 정말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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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hop
· 2년 전
자신을 괴롭히는것보다..잘 대해주세요..즐거운 생각만 하고 조금씩 이루면서.. 그게 익숙해지다보면 괴로운 감정 그만들게 해주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가끔 슬픈거 봅니다.. 감정적으로 힘들땐 그걸 전환해줄 뭔가가 필요해서 평소에 저장해둔 귀여운사진보거나 사탕 물기도 하는데 슬픈거보고 눈물이 나면 좀 나아져서요. 괴로운고비 지나면 더 나아진다고 해요. 끝장내는거말고 어차피 나중엔 죽으니까 몸이 살아있는 지금은 잘살아봐요 얼마나 힘들면 호흡을 멈추고싶단 생각을 하는지 제가 공감하지도 못하면서 글써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