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울고 나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나아졌는데 요즘은 울어도 운 것 같지 않고 우울한 기분도 여전하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모르겠다..잊어버렸다
하루도 쉴 수 없고 매일매일 할 게 쌓인다 유학생 수준에서 한번만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거의 없다 필수전공은 8개고 교양이 하나다. 그러니까... 양이 너무 많으니 마음을 잡고 하다가도 미칠 수밖에 없다 하루라도 쉬면 밀리고 공부를 안 하면 일주일에 수업 9개가 밀리는 수준이다.. 2주면 18개.. 3주면 27개.. 스트레스 안 받고 공부하기가 힘들다 너무 빡세다 그러니까 이렇게 외롭고 힘든 거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거다
오늘 학교에서 재채기 했는데 뒤에 있던 친구가 미스트 라고 해서 상처받았어..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너무해ㅠㅠㅠ
다 참으면 참다가 병나서 죽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자살 안해도 되니까 다 참아야겠다
이젠 정말 말을 털어놓을수잇는날이얼마나올까 어쩌면 인기도거품처럼 사라지고 내얼굴을 보면 피할게뻔해 햇빛에나온내얼굴이 못나서 힘든데 아팠다 옛날실력을 얼마나그리웠는데 가사전달력을 삼합이뤄서 잘불럿던시절이그리운가보다 기억속에나는 참 잘부르는실력자였지 이젠 정말 힘드네 나이드니 목이변해가도 잘부르는데 비염이 자꾸 변하게되 ㅠㅠㅠㅠㅠ 차라리죽을수잇다면 얼마나 좋을까
제발 자존감 높이는법좀 알려주세요ㅠ
자기 객관화가 아무리 생각해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자기 객관화는 어떻게 하는것 인가요?
죽어야하고 벼랑끝인데 마음의 준비가 안된다 어떡하지..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황사 황사비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여테껏 저는 환경에서 비롯해서 만들어진 방어기제로 인해서 저 자신을 제대로 객관적으로 못봤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제가 객관적으로 보지 못한 제의 선택들, 과거들이 그런 진실들이 저에게 칼이라도 꽂는듯한 잔인한 절망감을 안겨주고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에 점점 한계가 오고 지금은 힘든 지경에 왔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사람의 원혼들이 저를 괴롭히면서 그 원혼들의 부정적인 생각을 닮아가는 것 같아 엮겨웠습니다. 외부의 감당하기 힘든 진실도, 내면의 방어기제와 치료 받지 못한 고통들이 저를 비이성적인 상태로 만들어놓고, 저 또한 바보인 채로 남에게 너무 의지하고 저 스스로 뭔갈 찾아보거나 노력해본 적이 없다고 느낍니다. 실제로도 그랬고요 왜 노력을 않했나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냥 저는 자기객관화가 안되는 사람이고, 스스로를 바보라고 생각하며 단정 짓고 내 머리로는 노력해도 안된다는 걸 제 한계를 굳게 믿고 있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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