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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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sumimi
·3년 전
사실 저는 아빠와 10살때부터 떨어져서 살았어요. 그때는 그냥 아빠가 바쁘셔서 안오신다고 느꼈어요. 그러던중 엄마께서 아빠와 잘 안맞아서 이혼을 할게 될것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아빠를 정말 좋아해서 이사실이 안믿겼어요. 저는 엄마 앞에서 약한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방안에서 혼자 소리 죽이며 울었어요. 보통은 일주일에 1번 아빠를 보지만 가끔은 1달에 1번 보기도 힘들었어요. 이런 상황으로 부모님은 이혼은 계속 안하셨고 6년후에 이혼을 하셨다고 했어요. 이제 완벽히 헤어지셨고 이혼하시기 전엔 온 가족이 자주 놀러갔거든요. 이제는 이혼 까지 하셨고 온 가족이 밥 한번 먹지 못하고 놀러 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사실 쓸 말은 정말 많은데요 그러다가는 읽는 데만 1시간이 걸릴까봐 못 쓰겠네요. 그래서 저의 고민은 심리적으로 뭔가 힘들어요 근데 뭐가 힘든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그냥 엄마 아빠만 생각하면 답답해지고 눈물이 나요..
우울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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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uj0905
· 3년 전
음…저도 이혼한가정에 한아이의 부모에요 저도 저의아이가 아빠를 찾고 아빠를 더마니 사랑하고 좋아하는거알고있어요 그치만 아이의아빠는 아이에 육아며 모든걸 관심을 쓰지도않았어요 집도 자주나가고요 그리고 개인적인일도 겸해있구요 부모입장에 아이가 크면서 다칠까 노심초사하는게 부모마음일꺼에요 가끔 저의주변에서도 아이는 부모가다있는게행복이라고 떠들어요 하지만 이혼을했따고 부모가아닌거도아니구 언제든 볼수있는게 부모구요 곁에없어도 항상부모랑자식은 연결되있어요 너무 우울해하지마세요 지금곁에있는어머니는 자식이 힘들어하면 자식을위해선택한일이지만 부모가슴에는 대못보다 더한게박히고 힘드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