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동안 인내와 절제가 정말 일상적이었고 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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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2년 전
내가 그동안 인내와 절제가 정말 일상적이었고 스트레스 쌓일 정도로 과했구나.. 라는 것을 요즘 상처투성이가 되어버린 웃지 않게 된 나를 들여다보며 많이 생각하게 된다. 평소에 이것저것 굉장히 많이 참아서 참는지조차 티가 안 날 정도로 자연스러워보이게 된 것 같다. 속에 억눌릴대로 억눌려와서 화가 많이 쌓일 수밖에 없고 늘 피로할 수밖에 없었구나 하고 이해를 하게 됐다. 우리 가족처럼. 그래서 속을 들여다보면 정말 많이 아프고, 아플 것 같다. 속이 썩어 문드러졌을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애써서 웃지 않고 있다. 나다워지니까 편하긴 훨씬 편하다. 에너지가 엉뚱한 데로 새어나갈 일이 없다. 근데 또다시 심장이 아플 정도로 마음이 많이 아프다. 계속 긁고 때리고 쑤시고 간 대상들이 참 많기도 하다. 이제는 내면의 칼이 나를 향하고 있다. 내가 얼마나 날카로운 사람인지, 그걸 얼마나 강하게 억제해왔는지 요즘 자주 실감하고 있다. 화가 많이 쌓인 만큼 공격성도 높아졌다. 좋게 본다면 이 에너지로 일하면 독기품고 달리기엔 좋을 것 같다.. 점점 어린시절의 내 성격이 나오고 있다. 정말 타고난 내 성격이. 웃음을 잃고 지낸 학창시절도 떠오르고. 그땐 내가 참 강했고 악바리였다. 다시 그렇게 살아야 할 시기가 온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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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2년 전
@!897235909b843c89cbf 퓨.. 마음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두 귀여운 임티 보내고 싶은데.. 없...다..ㅎㅎㅎㅎ 늘 랜지님 임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용ㅋ.ㅋ 🥰❤요거라두 보낼게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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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2년 전
@!572d147c0f4f2d2f352 왠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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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웃음은 웃고 싶을 때, 원하는 대상에게 해도 좋지요! 반대로 말하자면, 웃고 싶지 않거나, 원하지 않는 대상에겐, 부정적인 에너지를 모아서 얍! (..?!) 저는 가끔 두통이나 스트레스로 머리가 꽉 차면, 조금 이상하긴 한데 머리가 점점 커지는?! 상상을 해요. 머리 자체가 커진다기보단 공기와 뇌가 점점 융합되는... 그런.. 그러면서 한번 환기를 시켜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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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2년 전
@naphone 앜ㅋㅋㅋㅋㅋ머리가 커지는 상상 너무 웃긴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 공기와 뇌의 융.합..☆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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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앜ㅋㅋㅋ 근데 진짜 효과가 있다니깡오! ㅋㅋ 일단 전 있었어요! 놀라운 마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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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2년 전
@naphone 머리가 커진다구 하니깐 자연스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퀸이 생각났어욯ㅎㅎㅎ 제 기준에서 걔가 젤 머리가 큰가봐요,,그런가봅니다,, 저도 열심히! 상상해봐야겠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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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2년 전
ㅋㅋㅋ 하트 머리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