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끝나고 방전돼서 누워있었다.. 오늘 과외 때 선생님이랑 마지막 모의고사를 풀었다. 본교재에 있는 건 어느정도 술술 얘기했는데, 선생님이 주신 문제는 그것보다 어려워서 망했다..ㅎㅎ 회회시험은 사실 음.. 어떤 문제가 주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할 수 있는만큼 최대한 준비를 해가야 하는 것 같다. 선생님이 나만치 주제 이렇게 다 외워오는 애들 없었다고 하시니 그걸로 위안을 삼자. 그냥 시험에서는 오늘 본 것보다 좀 더 간단한 문제가 나오면 좋겠다. 내가 평소에 풀던 책 수준 정도로만 나오면 좋겠다. 이제 음 사실 모의고사 책도 두번 다 돌렸다. 내용도 다 외웠다. 막 툭 치면 기계처럼 나올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80퍼센트 이상은 술술 나온다. 이제는 정말 음 운에 맡겨야 될 것 같아. 일단 2,3부분은 아까 쭉 다 봤으니까 이제 1부분 2배속으로 해서 30회를 또 돌리려고 한다. 그거 하고 배웠던 내용들 다시 쭉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한 것 같다. 전에 봤을 때보다 공부 훨씬 많이 했다. 음.. 다 하면 12시 1시 늦으면 2시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까지 딱 보자. 아이고 일단 이제 하나 끝난다. 고생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