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의이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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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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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어릴때부터 대가족으로 할아버지와 같이 여행도 다니고 의지도 많이 했었는데 올해 설날 정말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갑가지 폐암 말기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계속 치료 하고 약물로 견디셨는데 요즘 들어 상태가 더 안 좋아지시는 것 같아서 오늘 구급차 병원을 가셨는데 맘을 준비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치료 해드리고 싶어서 중환자실로 가셔서 생명 유지장치 쓰고 계십니다 아직 맘 준비도 안 되었는데...할아버지와 이렇게 일찍 이별 준비해야 한다는게 넘 안 믿기고 막막합니다. 그 이유는 저희 할아버지는 올해 초 까지는 감기도 잘 안 걸리시고 아프신 적이없고 누구보다 건강을 자부하셨던 분이셨거든요 요즘 코로나서 중환자실에 할아버지 혼자 계시는데 면회도 안 되고 임종도 못 지켜드리는게 더 힘들게 합니다. 제가 고딩이라 시험기간인데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너무 불안하고 후회 투성입니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답답해위로해줘속상해가족공허해할아버지버지맘준비과정우울해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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