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죽을까요 어제는 나름 제가 괜찮아지고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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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herrygirl07
·2년 전
...음 죽을까요 어제는 나름 제가 괜찮아지고 있다고. 오늘 아침까지는 앞으로가 희망적으로 보였는데 지금 다시 그러지가 않으니 어제 하루 전까지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로 인해 그 생각을 접곤 했는데 지금은 그러지가 않네요.. 그냥 아무 생각 안들고 다 포기해버리고 떠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바로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하나 생겼다면 전 떠날때 너무 아프거나 잔혹해보이게 죽고 싶지는 않아서.. 으음... 쓰다보니 무섭네요 사는것도 쉽지 않은데 죽는것도 쉽지 않은점은 그래도 다행이지 않을까 싶어요 갑자기. 쓰다보니까 드는 생각은 저는 그리 죽고 싶다기 보다는 포기해버리고 떠나고 싶은 생각이 커보이기는 하네요. 모르겠어요.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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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ttubbi0619
· 2년 전
저도요ㅠㅠ 너무 포기하고 싶네요ㅠㅠ 하지만 이글을 쓰신 걸 보면 마음 한 켠엔 마카님께는 아주 작게 보일 수 있지만 그 마음이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보이네요ㅠㅠ 저도 방법을 몰라 말해드릴 수 없어 죄송해요ㅠㅠ 우리같이 버텨보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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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6
· 2년 전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저도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래서 글쓰신 분께 많은 힘을 드리지 못하지만 아주 사소한 이유라도 만들어서 붙잡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버티고 있거든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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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girl07 (글쓴이)
· 2년 전
@ttattubbi0619 아녜요..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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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rygirl07 (글쓴이)
· 2년 전
@halo6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