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아침으로 식빵에 잼 발라서 먹고 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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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방금 전에 아침으로 식빵에 잼 발라서 먹고 있는데 어머니가 와서 니혼자 빵 다먹냐고 그랬다ㅋㅋㅋㅋ.. 아버지꺼는 안 남겨두냐고 어제부터 두분이서만 이야기 하면서 빵 안 먹기로 했었고 그래서 어제 장 보러 갔을 때 식빵을 사오지 않았었다. 빵에 잼을 바르고 먹었을 땐 위 사실을 몰랐다. 식빵 4개에 잼을 바르고 두개씩 합쳐서 하나는 다 먹고 또 다른 하나를 반쯤 먹고 있을 때 갑자기 방문이 열렸다. 어머니는 인상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고 나보고 어제 밤에 빵 다 먹었냐고 그랬다. 나는 안 먹었으니까 안 먹었댔는데 그럼 남은 빵은 다 어디 갔냐고 묻길래 내가 먹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니까 니만 입이냐 니만 먹냐 아버지는 입 아니가 뭐 먹어야되는데 라며 소리를 쳤다. 내가 배고파서 먹은건데 저런 소리를 들었다. 아버지꺼를 남겨두라고 했으면 남겼다. 그리고 나도 생각 짧게 행동해서 빵을 다 가져갔다. 어머니는 내가 다 잘못한 양 계속 소리를 치기만 했다. 결국 화가 난 나는 먹다만 빵을 화내면서 버렸다. 고작 빵 하나때문에 아침부터 싸웠다. 기분도 드럽고 어이없고 화난다ㅋㅋㅋ.. 아침부터 기분 개판치고 정말 신난다^^..
화나스트레스받아답답해힘들다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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