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의 글입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할까요. 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취업|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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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장문의 글입니다) 저 진짜 어떻게 할까요. 아빠라고도 부르기 치가 떨리는 애비때문에 집을 나가 살려고합니다. 옛날부터 주취폭언 주치폭력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다커서도 진행중입니다. 코로나가 터진 작년 2월, 저는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와동시에 공무원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애비 또한 공무원에서 정년퇴직했죠. 저와 거진 40년 나이차가 납니다. 엄마와 10살 차이고 자녀들도 어립니다. 문제는 작년부터 집에 붙어있긴 시작한 애비가 집안을 깨부수고 패악을 벌이기시작했습니다. 낮,밤 가리지 않고 화를 냈고 시비를 걸었습니다. 제가 독서실에 있으면 전화를 받을때까지 6통이건 7통이건 전화를 걸어서 난리치고 욕설도 하고 그랬습니다. 새벽에 엄마를 잡아서 잠을 못들게했고 저와 동생들도 폭언에 시달렸고 가끔은 물건도 얼굴에 던졌으며 소화기,허리띠,칼을 들고 위협도 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물건들은부쉈고 쓰레기통에 던졌습니다. 또한 저희 엄마 배를 발로 까놓고 자기는 폭력 안썼다. 너희 엄마가 내발을 깠다며 버럭버럭우기고 자기가 우기는 말에는 녹음까지 하고 그러더군요. 아무튼 애비는 주취폭언 주취폭력 , 술에 안취했어도 막말과 욕설을 서슴치 않게 합니다. 죽여버리겠다. 너네가 못났기때문에 내가 이러는거다 너네가 잘하면 난 이렇지않다 가스라이팅도 하구요. 남탓이 일상이고 사과도 안합니다. 옛날에 상처받았던일 얘기를 꺼내도 니네가 잘못한거다 나는 잘못한거 없다며 욕을 먹었구요. 술제발 그만 먹어라 그러지말라고 울며불며 매달려도 자기는 더 심해질거고 너네가 이해를 해야된다는 말을 한 사람입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더 *** 났죠. 감히 나를 신고하냐고 작년 1년간은 지옥속에서 살았습니다. 애비가 있는 집이 싫어 아침에 나가서 밤11시에 집에 들어오는 날이 반복되었고 집에서 밥을 먹기싫어서 집에 안들어가고 독서실에서 버틴일도 허다합니다. 돈이 없으니 뭐 굶어야죠. 반복되는 폭언과 물건을 던지고 모욕을 하는등 저는 정신이 무너져갔고 가정폭력당하는 사람들을 보호해주는 쉼터에 연락을 했지만 엄마가 울며 말렸습니다. 저는 작년 공무원시험에서 떨어졌고 이집에 더는 있기 싫었지만 수중에 돈이 없기에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지원금을 받아 용돈을 했고 회사 인턴도 해가면서 돈을 이번 년도에 모았습니다.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이걸로 원룸 몇달만 버티고 사기업에 들어가자는 마음입니다, 엄마께는 이제 공무원하기 힘들다 속내를 조금 비췄구요. 애비는 ***할거 알기에 말안했습니다. 이제 정말 집에 나갈겁니다. 취준생신분이지만 집을떠나 대외활동 합격을했으니 그것도 하고 학원도 다니며 공부해서 취업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 저는 애비와 연을 끊고싶습니다. 너무 증오가 심해서 이제 얼굴만봐도 침을 뱉고싶고 그냥 숨소리도 싫습니다. 전화도 차단하고 보이지 않는곳에서 살고싶은데 그게 안됩니다. 제가 그러면 저희 엄마와 동생들이 고스란히 애비의 폭력을 받을것을 알기때문입니다. 항상 입에 다는 못된 자식새끼라며 엄마를 쥐잡듯이 잡겠죠. 저는 정말 안쓰러운 저희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귀여운 동생들도 밝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고등학생인 동생이 작년 입학식때, 폭언을 퍼붓는 애비때문에 울면서 나간걸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제 욕심때문에 당장 나가서 살면 (사실 나가서 살면 나가서 산다고 욕할인간입니다) 그거대로 제 소중한 엄마와 동생들을 잡을거고 더욱이 연을 끊으면 더 ***을 해대겠죠. 그러면 저희 엄마와 동생들만 힘들어질거구요. 애비한테 ***을 퍼붓고 나도모르게 폭력을 저지르기 전에 나가고싶습니다. 정말. 저는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대처를 할수있을까요. 도움을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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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we
· 3년 전
휴.. 애비라는 작자는 진짜 역겹네요 ㅠㅠ 진짜 읽기만 하는데도 개빡쳐 죽빵 개때리고 올드보이처럼 가둬놓고 만두도 아까우니까 그냥 개밥만 넣어주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