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너무 힘든날이였다. 믿었던 친구구들이 나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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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은 너무 힘든날이였다. 믿었던 친구구들이 나를 점점 멀리하는게 느껴지는 하루였고 한 친구는 나에게 그동안 서운했던점을 모조리 털어놨다. 안그래도 공부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었던 상황에서 전혀 예상치도 못한 일들에 마음이 쿵하고 내려앉았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한다지만 한꺼번에 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되니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고쳐가보자가 아닌 자책이 더 앞서고 속상한 마음이다. 내 마음속은 두가지가 싸우고 있다. “상대가 너가 한말들을 혼자 오해하고 예민한거야”와 너가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막 뱉은거야”라는 생각 상대가 예민한걸까 ,아니면 내가 말을 함부로 하는걸까 아니면 둘다인가 ,뭐가 문제일까 라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정신을 온전히 잡고 있기가 힘들다. 친구가 서운했다는데 뭘 그런거 가지고 서운해하지? 라고 무미건조하게 사과하고 크게 공감이 되지 않는 이기적인 나의 모습에 사실 소름이 끼치기도 한다. 나는 누구일까 인성에 문제가 있는게 확실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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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shanky
· 2년 전
그다지 그 친구에게 신경을 안쓴게 아닐까요..? 별로 너무 스트레스받지않아도 괜찮아요. 친구들이 멀어지는게 아쉬우면 미안한 마음 없더라도 태도만 고치는 방법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