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과거 어릴적 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대인|반항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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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과거 어릴적 부터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은 편이었어요. 마음에 상처와 타인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이나 마음들을 당시에 정리못하고 사회에 발을 내딛게되면서 제가 보는 세상의 관점은 삐뚫어지기 시작했어요. 사회의 좋은 점이 눈에 들어오기보다는 사회의 악이 있는 부분들만 찾아보고 그것들을 일반화시켰지요. 네, ****라는 다음카페의 극우 집단에도 빠져들었었습니다. 반항심으로 시작했던 마음이 언제부턴가 걷잡을 수 없게되어 남들과는 생각하는 것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지는 1년 남짓 된 듯합니다. 현재까지도 그 여파가 남아 저도 모르게 편협한 생각으로 사람들을 재단하는 버릇이 남아있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나야할 지 주변에는 부끄러워서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조용하지만 차분하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저를 알고있어요. 그러나 손 내밀 용기가 없어 계속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방황하게 되네요. 며칠 전 온라인에서 알게 된 분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재밌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성별에 대한 두려움에서 오는 예민해지는 감정을 무시하기 어렵지만 상황에 부딪혀 보고자 어처구니 없는 결정처럼 느껴지지만 만나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더 잘못된 방향으로 빠져드는 것은 아닐까 옳은 선택일까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편향 된 생각과 인지 오류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다시 진심으로 어울리고 웃으며 지낼 수 있을까요.
혼란스러워불안의욕없음공황불안해외로워공허해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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