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1 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중간고사|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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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현재 고1 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랐어요 중간중간 크게 싸울때도 있었지만 그 또한 지나갔구요 저는 지난주에 2학기 중간고사를 쳤고 오늘은 학교에서 사설 모의고사를 쳤습니다 채점해보니 원하는 학과는 커녕 누가 들으면 비웃을 정도의 성적이 나왔길래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하면서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2학기부터 운동과 공부를 같이 병행하고 있어요 저는 공부에 열의가 있어서 1학기에는 자습반을 신청해서 11시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에 왔어요 근데 2학기때 아빠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좀 해보자며 PT를 시켜주셨고 지금 2달째 입니다. 아빠가 최근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좀 있으셨고 저 식단 챙겨주신다고 고생을 좀 하시고 있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저는 이제 학생이다 보니 공부를 해야하고 원하는 학과 특성상 지금보다 더 공부를 해도 갈수 있을까라는 커트라인이여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하는 상황이고 운동도 같이 하고 있어서 늦게 까지 공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오늘는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쳐서 따로 공부 할 시간이 없었고 집에와서 공부하고 운동갔다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12시 쯤 부모님은 자러 방에 들어가셨고 저는 방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아빠가 들어와서 할거 많이 많냐는 말에 좀 남았다 이야기 하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어폰을 찾으러 거실에 나가니깐 아빠가 거실에서 자고 있다가 저보고 놀라서 욕을 하면서 빨리 자라고 소리쳤고 할게 남았던 저는 방에 들어와서 남은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불끄라고 소리치면서 화를 내길래 방 문을 닫고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저희 집 강아지가 제 방문을 밀고 들어오면서 불빛이 밖으로 나갔고 아빠가 ****** 하면서 방에 와서 소리치고 물건 던지고 벽치고 때리는 시늉을 하며 화를 내시고 자기가 니들 인생에서 꺼져줄테니깐 니 인생 니 알아서 살라고 ****** 이러고 집 나가셨습니다. 근데 제가 늦게 까지 공부한거는 예전부터 그랬고 일찍 잘려고 하면 공부 안하냐고 넌지시 묻고 다른 집애들은 더 한다고 이야기 하시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일찍 좀 자라고 니 맘대로 할거면 학교도 때려치고 하라고 막 소리치시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공부좀 하겠다는데 전에는 잘 지냈으면서 지금 와서 왜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이 상황이 너무 .. 너무 그러네요 말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이렇게 글 남겨요..
힘들다슬퍼화나속상해괴로워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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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e012
· 2년 전
너무 속상하셨을거 같아요..열심히 공부하면 칭찬받아야하는데....ㅜ.ㅜ 아빠에게 무슨 사정이 있으셨던것 같아요 ㅜ.ㅜ 스트레스받으셨고 뭔가 원하는게 있는데 본인도 모르시고 표현할줄 모르실거예요. ㅜ.ㅡ 대화를 하는 집분위기라면 한번 대화시도를 해보는것도 좋은데...무슨 힘든일이 있으시냐고..저는 열심히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아버지 주무시는데 방해되서 죄송하다고.... 그런 분위기 아니면 ...ㅜ.ㅜ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