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la130·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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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지 않아도 괜찮다. 나를 찾지 않아도 괜찮다. 혼자있어도 괜찮다. 사랑하는 누군가와 헤어져도 괜찮다.
나는 사랑받지 못할까봐, 아무도 나를 찾지 않을까봐, 혼자있을까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을 겁내고 두려워했다.
모두가 나를 좋아할수도 없고, 사랑과 좋아하는 것에 대한 기준이 사람마다 다름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의 친구, 가족, 연인에게서 나의 기준의 사랑과 좋아하는 감정을 갈구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바빠서 나를 혼자둔 부모님, 나를 왕따 시켰던 친구들, 여러 이유로 나를 혼자가 되도록 남겨둔 나의 구남친들, 사회에 나와서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들에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런 시간과 경험이 있었기에 내면의 내가 사랑받지 못할까봐, 버려질까봐, 나를 찾지 않을까봐, 헤어짐에 댜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찰했습니다.
또한 개개인의 기준에 따라 사랑의 정도가 달라지며, 좋아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다 좋은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바로 나라는 사실도 알게됐습니다.
정말로 감사하고 다들 마음의 평안과 사랑을 찾으셨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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