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를 받고싶은데 성인 형제와 가도 괜찮을까요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중학교|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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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받고싶은데 성인 형제와 가도 괜찮을까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ifidiee
·3년 전
현재 3학년 여고생입니다 어릴 때부터 좋지않은 집안 분위기 속에 저는 항상 밝고 괜찮은 아이로 지내왔습니다 현재도 아프면 아프다 말하지 못하고 늘 괜찮다고하며 웃는 것이 습관이 된것같습니다 예전부터 이렇게 생활해 오다보니 지금은 타인과 불행을 저울질 하는 거 같아 제 스스로가 역겹습니다 그래도 남들 앞에서는 항상 밝게 웃었는데 요새는 그 괜찮고 밝은 척이 너무 힘듭니다 타인을 믿지 못하게 된 거 같기도하고 타인이 너무 무섭습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불안이 너무 심해져 두통이 오거나 눈물이난다건가 손이 떨리고 그 자리시간 속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또 모든 일에 있어 쉽게 좌절하고 매일 밤이면 자책하기 바쁩니다 사실 중학교때부터 살고 싶어서 죽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살고 싶어서했는데 지금은 그냥 정말 끝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무서워졌습니다 무서우면서도 그려지지 않는 제 미래를 생각하면 죽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 정신과 치료를 받고 싶은데 앞서 말한거와 같이 집안 분위기에서 저는 항상 밝은 아이라서 도저히 정신과이야기를 못 꺼내겠습니다 그래서 5살 위에 친오빠가 있는데 오빠와 같이 가도 괜찮을까요 ..
무서워힘들다두통스트레스조울우울해의욕없음불안우울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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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kkl0394761
· 3년 전
가능하시면 혼자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상담때는 오빠는 대기실 같은곳에 기다리고 상담사분과 1:1 대화를 하시길 바랍니다. 지역내 정신건강상담센터가 있을거에요. 비용은 무료에요. 그곳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삶의 무계를 이기지 못하는 사회적약자분들과 수없이 이야기를 나눠본 전문가분들이십니다. 센터에서 처음으로 "심중고백"이라는걸 해보며 수없이 눈물을 흘린 경험을 가진 경험자입니다. 그들은 원인을 찼고 해결책과 도움을 주실겁니다. 솔찍히 소통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 지금의 삶의 이야기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정신건강센터 연간발간 비매매용인 '정신건강사회'의 자살방지사례 20년발간책에 올라 있습니다. 이름도 연락처도 못드리지많 우울증에대해서 조금은 안다고 생각하기에 처방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