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가보기에 객관적으로 못생기고 뚱뚱합니다. 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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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제가보기에 객관적으로 못생기고 뚱뚱합니다. 절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근데 이런 제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일단 숨기려고 노력중이에요. 혹시 눈치채시면 기분 나쁘실까봐 두려워서요. 그분과 멀어지고싶진 않아서요. 그분과 친한건 아니지만 말은 섞는 정도예요. 이 이상 뭘 바라는 것도 아닌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뭘 해야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마음을 접고 살까요? 참고로 고딩 모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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