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을 들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따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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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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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주제가 적당한게 없어서 그나마 근접한 주제를 선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3학년 여성입니다 현재 저는 교실에서 친한 친구들 2명이 있고 교실 밖에 친한 친구들은 수두룩빽빽으로 많은 사람입니다. 교실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급식도 다른반 친구들과 함께 먹고 점심시간도 다른반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데 교실 친구들과는 쉬는시간, 이동시간, 수업시간에 친하게 지내는게 다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엔 교실 친구들과는 엄청 친한 친구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지니스적인 친구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 친구들이 서로만 친한게 너무 심해서 갑자기 서운해지고 그냥 꼴보기 싫습니다. 다른반 친구들이랑 놀면서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한심하실거에요 하지만 이 친구들은 그냥 은근슬쩍 지들끼리 서로만 챙긴지 몇개월입니다...ㅎㅎ 아무리 참아보려고 해도 그 친구들한테 은근한 따돌림? 을 당할때는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곧 있으면 졸업여행도 갈 것 같은데 그때는 얼마나 더 멘탈이 털릴지 기대도 안됩니다. 약 2개월 후면 졸업이라 참자 참자 했는데도 멘탈이 털리긴 하더라구요 이 친구들이랑 있어도 기분이 안나빠지고싶어요. 어떤 생각으로 마인드를 잡으면 좋을까요 조언해주세요 제발 몇개월째 아침에 눈 뜨기가 싫어요 ㅋㅋㅋ
질투나답답해화나자고싶다속상해무서워짜증나불안해외로워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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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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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hale
· 2년 전
3명이면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상처받게 되어있죠.. 저도 중학ㄱ교때 3명이서 다녔는데 정말 죽을맛이였답니다..ㅎ 음.. 저는 어차피 인생은 혼자다 관짝에 누울때는 혼자다 얘네는 어차피 몇개월 뒤면 안본다 나도 친구 많다 라는 생각읋 버텼던거 같네요. 기분 당연히 나쁘시겠지만 2개월 뒤면 졸업이시니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그 분들이 서로 놀때 다른 친구와 얘기하는것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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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전
@freewhale 고마워요ㅠㅠ 그냥 졸업만 생각하고 이 악물고 버티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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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whale
· 2년 전
..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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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ny
· 2년 전
저도 학교다닐 때 두루두루 친한 친구가 많았고, 제일 친한 저의 무리도 있었구요, 글쓴님처럼 급식도 반애들보다 제 무리와 함께먹고 그랬습니다 ㅎㅎ학교생활 하다보니 무리가 지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ㅎㅎ물론 반 친구들도 그 친구들 사이에서 저마다 친한 무리들이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에도 그런 부분은 글쓴님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제일 친한 친구도 있었지만 반 친구들 모두 친하다고 생각하고 학급생활할때는 친구들과 열심히 생활하고 나름 친한친구들과 어울릴땐 그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헸었어요 제가 반 친구들에게 거리감없이 생각하고 행동하니 그 친구들도 절 그렇게 받아주더라구요, 위화감도없이 어색함도없이 밥도 종종 같이먹고 등교할때 만나면 같이 등교도 하고, 저도 열린마음으로 모두 친구라고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고 다가갈때는 적극적으로 다가가니 친구들도 열린마음으로 저를 받아주고 저를 친구로 여겨주었네요 ㅎㅎ2개월이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3년을 같이 얼굴보며 지내온 친구들이며 앞으로 고등학교에 입학을 해서도 인연이라는게 엮여있는지라 더 마음을 열고 더 좋은마음으로 생각하시는건 어떨까요ㅎㅎ 글쓴님께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선을 그어 버리면 그 친구들도 분명 다 알고 느낄겁니다. 친구들과 좋게좋게 관계를 유지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ㅎㅎ 그안에서 또 주옥같은 친구도 만날 수 있잖아요 ㅎㅎ 2개월 밖에.남지 않았지만 중학교 생활 친구들과 즐겁게 마무리.하시고 좋은 추억 쌓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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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freewhale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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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daony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