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품고 살 말> 넘어지면 아픈게 당연하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행|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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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마음에 품고 살 말> 넘어지면 아픈게 당연하다. 남의 고통이 더 크다고 내 고통이 별거 아닌건 아니야. 저마다의 슬픔을 걷고있는 이들이 더이상 아프지 않기를. 슬프면 울어도 돼, 우울하면 내려놓아도 돼. 사연 없는 사람은 없어. 숨겨진 우리의 슬픔마저 사랑하자. 우울증을 중2병 취급하는 건 미친 짓. 미움받을 용기를 세팅할게, 상처는 더욱 날 성장시켜 망쳐도 돼. 도망쳐도 괜찮아. 오늘을 충실히 살면 돼. 그걸 꼭 기억해. 사는 데 자격이 왜 필요하겠어, 그냥 살아도 돼. 멈춰서도 괜찮아, 아무 이유도 모르는채 달릴 필요 없어. 남들보다 힘들 때는 걸어가도 괜찮아요, 하지만 걷는걸 포기하지만 말아줘. 불행했던 어제와 불확실한 내일, 내가 바꿀 수 있는건 오늘뿐. 새들은 그냥 나는게 아니야, 떨어졌다가 다시 일어서지. 현실은 생각보다 어렵지만 너 또한 생각보다 강하다. 세상은 그렇게 쉽게 끝나지는 않는다. 숨이 차올때면 잠깐 앉아서 쉬어도 돼, 급할건 없어 지금처럼 계속 포기하지 않으면. 결함을 가진 이들은 연대하고 서로의 가치를 알려주고.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을 향해 가자. 아무것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Nobody's a fool. Everybody's a star. 잘 모르는 것들 혹은 아직 오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필요없어. 직접 보고 들은게 아니라면 뒷말얹지 말자. 혼자여도 당당할 수 있어, 혼자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겨. 가끔은 '혼자가 아니야' 보다 '혼자이면 뭐 어때' 가 더 위로된다. 왜 자꾸 감추려고 해, 니 가면 속으로.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리인데. 숨기지 말고 너를 보여줄래 편히, 니 모습 그대로. 가면을 쓰지 않은 모습도 좋아해주는 사람에게만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야.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강박감 버리기, 혼자여도 빛은 난다. 사람 싫어하는건 내 성향, 도망치는건 내 삶의 방법, 바꿀 필요 없어. 당장 나에게 필요한 건 '아님 말고' 정신, 그리고 '어쩌라고' 정신! 나는 ***, 어쩌라고! 진지빠는 찌질한 애면 뭐 어때! 이게 나야! 우울증을 가진 사람에게도 행복한 날은 있거든. 죽고 싶은게 아니라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거래요. 긍정적인 바이브로 가는거야, 포기 절대 안 해. 니가 널 안 믿으면 누가 널 믿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괜찮아 너의 세상은 지금의 너 그대로 소중하고 또 소중해서. 모든게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을거야, 어쩌면 바뀌지 않을 수도 있어. 그렇다고 모든걸 너 혼자 해결할 수는 없는거야.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조금 느릴지언정 우리만의 속도로.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건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가끔은 조금 이기적이어도 괜찮아요. 미래의 나, 지금의 나, 혹은 내가 아닌 누구든지 보고 힘을 얻어갔으면 좋겠는 말들을 공책에 차곡차곡 모았다. 노래 가사에서, 타인의 응원에서, 책 속에서, 내 머릿속에서 예쁜 말들 찾아놓았는데 나중의 내가 언제라도 보고 힘내면 좋겠다. 괜찮아질거야. 이겨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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