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언니와싸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불안|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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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언니와싸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yeonmi0732
·3년 전
저는 올해40이고 지금 셋째 임신중입니다!저희는 언니와 저두자매입니다!엄마아빠 두분이 일찍돌아가셔서 31살때부터 친정언니네서 3년정도살다가 결혼을 했습니다!친정 부모님이 안계시니 형부랑 언니가 결혼까지 시켜주었지요~너무좋은 언니 형부덕분에 부모님 빈자리를 조금은 채울수있었습니다!결혼하구 친정언니도 거의12년만에 같은해에 저랑 임신하고 둘째도 똑같이 같은해에 임신하고 언니도 지금 딸둘에 아들하나이구 전 3년뒤에 지금 셋째를 임신해서 저역시 딸하나 아들 하나인데 셋째도 딸입니다~^^전 셋째 태몽을 친정부모님께서 꿈에 나오셔서 아기를 주셔서 더 소중한 보물을 얻은것같습니다!친정 언니랑 저는 서로 같은부모님배에 태어났어도 싸우는 일이 많았지요!떨어져있음 서로 애틋하구 친정언니역시 저를 많이 챙기구 걱정해주는건 어느 언니못지않았습니다!얼마전 언니가 머리가 심하게 아프구 몸도 별루 안좋다해서 대학병원서 뇌쪽을 검사받았는데 뇌엔 이상소견이 없었구 진단테스트 검사결과 우을증증상이 나왔습니다!주위에서만 듣던 우울증이 저희 언니한테 온것에 저역시도 몇일을 잠에 설치구 친정언니 역시 예민한 성격에 더예민해져서 불안에 초조에 살고있는데 엊그제 신랑이 처형네가서 처형맛있는거 사드리구 오자해서 갔는데 코로나로인해 바같은 못나가니 하루는 언니네서자구 신랑이 저희집으로 얘들하고 가서 고기도 구워먹구 이틀 쉬시다가 오자해서 언니랑 조카들만 데리구 저희집으로 왔습니다!솔직히 언니네 하루있는동안 제가 기분이 조금 안좋았습니다!언니의 짜증섞인 말과행동이 아파서 그런건데 저역시 임신중이라 이해를 못해주구 저역시 얼굴에서 행동이 나온것같습니다!암튼 저희집에그날와서 신랑이 마당서 고기도 구워주구 조카들이랑 저희얘들 보여준다구 불꽃놀이도해주구 신랑이랑 언닌 술한잔을하고 신랑은 종일 얘들놀아주기에 힘이빠졌는지 먼저 잔다구 1층으로 내려갔구 언니혼자 술한잔먹으면서 저한테 그때부터 서운한 얘기를 하더라구요...저희차가 카니발인데 차에오는 내내 너가한번이라도 언니한테 불편하지않냐구 물어는 봤냐는둥...앞만보구 가는 제가 서운했다면서...전 솔직히 언니가 아이들을 무릎에 앉히구 가지않고 아이들은 아이들데로 각자 자리서 앉아서가서 힘든줄몰랐기때문에 물어보질않았습니다...그런데 저희 둘째 아들이 뒷자리에 앉았는데 좁다구 했나봐요...그말을 전못들어서 언닌 조카들한테까지 서운함을 느꼈다하더라구요!집에와서도 제가 언니한테 얘들침대서 한숨자라구 했는데 저희아들이 또 자기침대서 자지말라구했나봐여...ㅜㅜ 언니가 저한테 현균이가 자지말래 자기침대서 그렇게 말하며 화를 내더라구요..;참고로 저희얘들이 7살6살인데 둘째가 좀 그래서 누나랑도 매일 싸우구 자기꺼니 못만지게 하는게 있어서 저한테 많이 혼나거등요....암튼 언니가 그런얘기들을 저한테 하더라구요!그러면서 너는 너네얘들이 울이 얘들한테 모라구하는지 귀열고있지않은것같다며 저두 첨엔 미안하다했구 현균이가 이런행동들 때문에 저한테도 많이 혼났다구했죠!그러면서 자기도 단명이라며 엄마아빠 가 일찍돌아가셨으니 그다음엔 자기가 장녀이니 자기일거라는 말에그후부터 저도 화가나기 시작했어요..계속 약한말만 하구 얘들행동에 서운함을 느끼는데 이해를 해야지하면서 저도모르게 언성을 높이며 싸우기작했고 언니역시 계속 저한테 서운하다하니 저도 아프면 이겨내야지 왜자꾸 이러냐면서 언 니가 이렇게 행동하는게 난무섭다구 하니 언니도 그말에 당황한듯이 알겠다며 갑자기 조카들 옷을 입히더니 택시를 불러서 갈려하더라구요...ㅜㅜ 그러면서 저보고 너하곤 인연끝이라며 평생안볼거라면서 가려하길래 저도 언니이렇게 가면 내가좋게냐하니 저한텐 넌진짜 나쁜년이라며 평생그리 살라구하더라구요...언니딴엔 본인이 이리 힘들구 아프다는걸 동생인 저한테 알아달라구한건데 제가 못받아준것에 서운함이컸던것같아요...그렇게 계속 실랑이를 하면서 전 미안하다했구 붙잡았는데도 결국언니는 조카들과 택***러서 갔습니다...언니가 가고난후 저역시두 맘이 너무 안좋았구 그날저녁 잠한숨 못자구 울기만했습니다!그날 저나했는데도 받지도않구 미안하다구 언니마음 몰라죠서 이렇게 상황을 만든것에대한 사과를 카톡으로 보냈는데 차단을했는지 아직두 읽지않았더라구요...저희언니가 원래 저랑 싸움만하면 차단을하니 이번에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그날 술을먹어서 집에잘갔는지 계속 걱정이됐는데 다음날 조카가 저희큰딸 헨드폰으로 저나가왔더라구요!언니네가 갑자기 가느냐 얘들짐을 놓고갔는데 제가 세탁기에 넣어놓은 상태였거등요!그거빨아서 택배로 보내라고 옆에서 언니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그래도 잘집에 간것에 안심이 놓이더라구요!언제 언니의 마음이 풀릴지 모르겠지만 전 언니가 자기몸잘챙기면서 치료잘받으면서 살았음좋겠구 저도 저의 행동 툭던지 말투...이런것들을 고처가면서 살아야겠지요...저두 제가 좋은 성격은 아니어서 제잘못이 큰것같습니다...아직은 언니의 화가 풀릴때까지 연락안하는게 낳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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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wooj
· 3년 전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연락도 해보고 안받으면 만나서 이야기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은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그 진심은 꼭 전했으면 좋겠네요. 말하지않으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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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mi0732 (글쓴이)
· 3년 전
@!610b9b0fcea5014b5c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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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mi0732 (글쓴이)
· 3년 전
@diwooj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