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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ellggu212
·3년 전
수험생입니다. 수능이 얼마 안 남았는데 학업 스트레스도 받지만 집에 가족들이랑 있는게 너무 힘들고 독립하고 싶어요. 부모님이랑 대화가 너무 힘들어서 방에 문 닫고 들어가면 맨날 문 닫고 혼자 들어가서 휴대폰 한다고 혼나요. 그러다보니 자꾸 길가다 사고나서 입원이나 하면 좋겠다거나 누가 차로 처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입원하면 나 안 건드리겠지, 집에 안 들어가도 된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가도 이런 생각 하는 제가 무섭기도 해요. 원래는 독서실에서 1시 2시쯤 들어가면 가족들 다 자고 있어서 괜찮았는데 이제 코로나때문에 10시에 끝나서 집에 가면 다들 깨있어요.. 그래서 다 잘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벽부터 혼자 시간을 가져요. 그런데 또 늦잠자면 혼나니까 일찍 일어나야 해서 잠이 부족해져 피곤하네요. 피곤하다보니 저도 짜증 많아져서 또 싸워요. 그러다 보니 낮에 공부도 안되고 면접준비 등 입시 준비도 안되고 그냥 시간이 하는 것 없이 마구 흘러요. 성과도 안 보이고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은 대화하자고 자꾸 손을 내미시는데 그 관심이 숨막혀요. 숨막혀 하는 제가 이상하고 왜 못받아들이나 싶어요. 부모님은 그냥 부모 역할 하는 건데 제가 못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우울불만이야슬퍼우울해스트레스무기력해스트레스받아의욕없음짜증나두통답답해괴로워자고싶다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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