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왔던 너의 모습은 그 모습이 아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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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jugvugh
·3년 전
내가 봐왔던 너의 모습은 그 모습이 아니었는데. 누구 한명에 의해서 잘 휘말리던 그 톡방에서의 너의 모습이 나에게는 점차 무섭게 다가왔다. 나의 예민한 부분을 건들여도 가만히 참고 참았는데. 결국엔 못버티고 너와 남이 되었다. 그러고 난 뒤 최근에 다른 이유로 잠깐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내가 괜힌 생각을 한걸까. 내가 봐왔던 너의 모습은 함께였던 우리가 아닌 어쩌면 그 톡방 밖에서의 너와 나의 모습일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그냥 미련곰탱이처럼 보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너희들과의 그 추억이 좋았기에 너희와는 평생 갈 줄 알았기에 실망 했던 만큼 너희와의 정이 또 그리워서 후회가 되고 있는거겠지. 내가 너희를 놓을 수 있을까. 어쩌면 너네도 나와같은 생각을 하진 않을까. 하지만 한 편으론 너희와의 과거가 반복될까 두렵기도 해. 너와 내가 다시 과거의 우리가 아닌 새로운 우리를 꾸린다면 더 서로를 소중히 할 수 있을까
슬퍼우울해스트레스받아공허해혼란스러워무서워답답해실망이야힘들다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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