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 하면 우울하고 세상엔 나 혼자인 것 같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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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툭 하면 우울하고 세상엔 나 혼자인 것 같고 늘상 포기하고 사는게 익숙해졌고 갑작스럽게 눈물이 터지고... 학생때에는 자해도 몇 번 했었습니다. 털어놓고 싶어도 누구에게 해야할지. 혹시라도 더 질책받지는 않을지 걱정돼서 참아낸지가 벌써 6년이 다 되어가네요. 잠자기 전에는 영문도 모르는 사람이 쫓아와서 나를 죽일 것 같다는 불안을 자주 느낍니다. 그래서 밤에 혼자서는 잠도 제대로 못 자는 편이에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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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9811
· 5년 전
제 얘기 한번들어보실래요?저도 중.고등학생때 자해 하며살았어요 손목을긋기도하고 벽을치며상처도내보고..그 상처난저를보는데 상처나있는걸보고 아프다기보다 살아있음?을 느꼈던것같아요 상처를보며 제슬픔을들여다보기도했죠..근데 이젠 하지않아요 예전과 많이바뀌긴했지만..저에게 아직도 우울감은존재한답니다 제자신도 못챙기면서 감히 한말씀 드려보자면 주위에 "당신을"생각해주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일어서보세요 세상밖을나가보기도하고 아르바이트하며 치여도보고 실컷울기도하고 실컷웃기도하고 ..저도알아요 우울할때 아무말안들린다는거 하지만 일어서야하잖아요. 어떤희망을 잡아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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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ny13
· 5년 전
저도 요즘 학교에서 안좋은 일이 있었어서 혼자 은따(?) 처럼 지내고있어요 그래서 잠두 잘 못자고 밥도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럴수록 더 힘내셨으면 좋겠구 작성자님은 70억명중에 1명뿐인 사람이고 정말 소중하며 존중받아야 할 존재란 걸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