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계속 울다가 그냥 누가 들어줬으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이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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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안녕하세요 지금 계속 울다가 그냥 누가 들어줬으면 해서 올렸어요. 저는 그냥 중1인데요 엄마가 좀 정신적으로 뭐라해야되지 암튼 제가아는건 알콜의존증 조현병 뭐 등등등 그리구 바람도 피웠어요 그걸 제가 위치추적하면서 알게됬구요. 이때 아부지는 뭐하시냐는 생각이 드실거예요 저희 아빠는 크론병이라는 병을 앓고계시는데 얼마전에 수술했는데도 계속 저희 엄마 따라다니고케어하고 그래요. 근데 내일 검사하러 서울대병원을 가야되서 아빠는 집에있구 엉마링 저랑 동생이랑 외갓집에 왔어요. 근데 엄마가 사는게 답답하다면서 나갔는데 안들어오고있어요... 제가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했어요 (근데 저도 아빠 아픈거 아는데 제가할수있는거는 그거밖에 없으니까,,.) 아빠가 해결을하겠다네요... 진짜 사는게 참 힘들어요. 근데 아빠도 마냥 좋은사람은 아니예요 (저한테 있어서) 저한테 소리도 지르고 아무튼 가끔 그래요. 근데 엄마는 잘해줄땐 정말 잘해줘요. 정말 생각해보면 엄마아빠도 사람이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껴요.(그니까 님들은 엄빠한테 받는거 적어도 당연한거라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아무튼 그래서 더 힘들어요 차라리 정떨어지고 그러면 좋겠는데 저는 엄마아빠 너무 사랑해요. 안죽었으면 좋겠고 욕심이겠지만 이혼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한쪽이 죽거나 이혼하면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되는거예요...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상황히 더 커져서 쭉 이런생활하고있네요. 엄마는 정신병원 왔다갔다하고있구요... 나아지진 않지만... 그냥 낫는건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이대로라도 몇년만 아빠엄마 이렇게 살아줬으면 해요. 아직 초등학교2학년 동생도 있거든요... 제가 초등학교때 죽으려고도 많이 해봤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죽으면 저만 손해고 이런거 다 부질없다고 느껴져요ㅋㅎㅋ 엄마는 1시가 넘었는데 어디서 뭐하고있는지도 모르겠고.. 같이사는 친할머니 할아버지는 자세히 이런사정은 잘 모르시구요, 외할머니는 계속 아이고 성모님 예수님 이러시네요... 이게 근데 욕할게 아닌게 저도 외할머니맘이 이해가되거든요... 하느님 저한테는 아무것도 해주신게 없지만 외할머니가 믿고말고는 자유니까요. 그래도 잘되라고 빌어주는것도 감사하죠.. 보통 이런글에 청소년 상담센터 이런거 해보라고 하던데 그거 진짜 드럽게 도움안되요. 진짜 한줄기의 희망이라도 잡고싶어서 우리나라 믿었는데 설마가 역시나네요. 정말 돌아오는대답이 주변어른께 상의해보세요 이***ㅋㅋㅋㅋ 참....그런거 믿은 제가 바보죠 뭨ㅋㅋㅋ 요새 궁금해서 들어가 보니까 로그인? 인증?해야 채팅할수있다 하더라구요ㅋㅋ 이렇게 해놓으면 어떤 어려운 청소년이 이런거에 들어갈까요...참....ㅋㅋ 진짜 길고 글 앞뒤문맥도 안맞구 재미없으실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두통우울답답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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