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0 꿈 꿈에서 난 처음에는 평범한 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싸움|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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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11010 꿈 꿈에서 난 처음에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길을 걷다가 설득이 되어서, 흰색 넓은 지하시설에 다른 5명과 임상실험을(?) 하러 갔던 상태가 꿈의 시작이었다. 나는 이 공간 자체가 모종의 목적을 갖고 있음을 알았으나, 지금 혼자 발악해봤자 이상하게만 보이고 효과는 없을 수 있으니 가만히 있었다. 왜냐하면 이곳 사람도 6명이 있었고, 언제 어디에서 더 들어올지 모르는 상태니까. 그러다가 무슨 내부가 빈 기계가 도착했고, 우리는 4명이 그 기계에 타기로 하였다. 그러다가 이곳 사람 6명이 씩 웃는 것을 보고, 이 기계가 세뇌를 하게 만드는 기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계 내부를 살폈다. 4명이 세뇌당하면 남은 2명으로는 뭘 발악할 수가 없을 것 같으니까. 기계는 이미 작동이 된 상태여서 다급하게 살펴봤는데, 여러가지 버튼이 있어서 눌러보다가 정말 탈출을 했다. 탈출 비밀번호는 5127이었는데, 주황 버튼을 누르면 5고, 나머진 무작위인 척 하는 키패드 위의 3개를 누르는 것이다. 탈출하니까 이곳 사람 6명의 표정이 확 굳었고, 다른 5명도 눈치를 채고 그 사람들과 막 싸웠는데 이기게 되었다. 그러고서 출구를 찾다가 기계가 들어왔던 쪽으로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큰 사무실같은 느낌이었다. 그곳에는 여러 경비원과 이 시설 관리자로 보이는 안경 쓴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우리를 발견하고 제압하려고 달려들었다. 그 즈음 눈치챈건데, 내 몸이 좀 달라져서 엄청 빨리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아무래도 세뇌장치한테 일부만 영향을 받다보니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 나 외의 3명도 아마 각자의 능력이 생겼을 것 같다. 그렇게 경비원들과 6명이 난장판으로 싸우는데, 관리자 할아버지가 부메랑 공격을 했다. 나는 부메랑을 잡아서 역으로 공격하려 했으나, 관리자의 예상치 못한 엄청난 체력으로 결국 결정타는 가하지 못하고 싸움은 끝났다. 관리자는 도망쳤고, 나는 관리자와 몸싸움 중 금화들을 집어 던질 때 금화 사이에서 본 금색 큐브를 챙겼다. 금화도 좀 챙겼다. 건물을 탈출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갔고, 이후 금화와 은화 (은화도 집었다) 등을 처리하려고 팔았는데, 은화 하나가 몇억이었고, 금화는 하나가 몇십억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관리자가 "다른건 몰라도 큐브는 챙겨야해!!" 라고 말했는데, 큐브가 금화보다 비싼 느낌은 아니라서 이상했다. (큐브를 금화랑 같이 던진 것 처럼 속여서 관리자가 허겁지겁 들고 나갔던 것이다. 말만 저렇게 하고서 그냥 도망갔던 것은 아니었다.) (큐브는 후에 알아내길, 통신장치면서 동시에 기록장치였다.) 그 돈을 갖고 가족이 쓸 비싼 차를 사고, 나는 대학교에 갔다. 참고로 학교는 내 학교가 아니라 외국 학교 느낌이었고, 왜인지 부모님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ㅋㅋ 하지만 이상함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다음날이 되고, 가족끼리 무슨 카지노에 가게 되었다. (?) 카지노 2층엔 어떤 여자와 남자들이 있었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아무튼 거기서 있다가 나오는데 엄마가 사라졌길래 아빠한테 물었고, 아빠는 엄마가 먼저 나가있으라고 했다고 말해줬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까 본 광경이 거슬려서 그곳으로 가봤고, 그곳엔 엄마와 다른 여자 한명이 묶여있었다. 둘 다 풀어주고 주변의 남자들과도 싸워서 이겼다. 아무래도 능력이 있다보니 쉽게 정리했던 것 같다. 나오면서 설명을 들으니, 이 여자도 초능력을 갖고있던 사람이고 (아마 나처럼 세뇌장치에서 탈출했던 듯 하다), 그 때 봤던 조직이 이미 내 신상정보를 다 알고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일단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추격이 붙었다. 나는 차에서 내려서 정리하고 따라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스포츠카 한대가 붙어서 가족 차와 추격을 붙었다. 쫓아가려고 했지만 그 속도는 따라잡지 못해서 뒤쳐졌는데, 갑자기 주변의 전기가 다 나한테 모이더니 나에게 푸른 잔상이 남으면서 내가 엄청나게 빨라졌다. 그렇게 두 차를 추월하고 한바퀴 돌아 스포츠카의 옆면에 몸통박치기를 했고, 스포츠카는 몇바퀴 굴러서 나가 떨어졌다. 그 상태로 가족 차에 다시 탑승했는데 탑승하면서 충격의 여파로 차가 날아가서 어느 고급 횟집 옆을 좀 흐트러트리며 착지했고, 나는 온 김에 여기서 밥이나 먹자고 하면서 안을 보았다. 주인과 손님이 너무 놀라길래, 보상도 해줄거니 걱정말라도 했다. 참고로 손님은 중학교 동창인 여자애였다. 횟집에 들어갔지만 밥은 먹지 못하고 바로 잠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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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수면 시간 ㅡ 06:00 ~ 12:40 이후 1시간씩 2번 더 잤는데, 꿈을 이어서 꾸진 못했다. 꿈 속에서 큐브를 통해 보니, 관리자는 총 32명인가 있었던 것 같다. 큐브의 주인은 (안경 쓴 할아버지) 19번 관리자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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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 3년 전
꿈 내용도 놀랍지만, 이 긴 꿈을 다 디테일하게 기억하시는 것도 놀라워요!!정말...생생하게 꾸신 뒤에 바로 옮겨적으신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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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66Hope99 앜ㅋㅋ 사실 반절은 일어나서 바로 적었어요. 일어나자마자 바로 대략 적으면 후에도 기억이 잘 나더라고요! ㅋㅋ 넘 정확하게 말하셔서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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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17
· 3년 전
네폰님은 꿈을 자주 꾸시는 것 같아요...!ㅋㅋㅋ 저는 주기적으로 매번 꾸는 꿈 말고는 꿈은 잘 안 꾸는 것 같네요!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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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897235909b843c89cbf 맞아요! 저도 란지에님처럼 엄청 인상깊던 내용이 아니면 후에 까먹어 버리더라구용..! ㅋㅋㅋ 분위기는 그 지하 시설요?! 아니면 꿈 전체 분위기?! 꿈 전체는 약간 미국 영화에서 볼법한 느낌이었고, 지하시설은... 음..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사무실 + 폐쇄병동 ? 그렇게 무섭진 않고 그냥 독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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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Rs17 ㅎㅅㅎ은 완전 트레이드 마크네요! 그럼 전 앞으로 '~^ 이거 많이 써야겠당 ㅋㅋ 찡긋 하는 표정 (.?) 오늘도 꿈을 두개 기억하는데, 좀 쪽팔리는 내용이거나 재미가 없고 단조로운 꿈을 꿨네요..! 그러니 오늘 꿈 내용은 패스! 주기적으로 꾼다면, 저도 같이 꿔드리고 싶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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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im07
· 3년 전
진짜 엄청난 꿈을 꾸셨네요.. ㄷㄷ ..(첫줄부터 심상치 않음) 근데 그 엄청난 꿈을 디테일 하게 다 기억하시는거 자체가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저로써는 굉장히 대단하고 신기해요!! 엄청나고 또 저도 능력 갖는 꿈 같은거 꿔보고 싶네요.. 네폰님의 무의식은 정말...대단하네용..ㅇㅁ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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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글쓴이)
· 3년 전
@sunim07 초능력자가 되는 꿈!! 저도 참 좋아해요 바라신다면 수 님도 초능력자가 되는 꿈을 꾸실거예요오오!!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