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도박으로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살아가고 아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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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엄마는 도박으로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살아가고 아버지는 무자비한 언어폭력으로 가족을 잃고 외롭게 살아간다, 돈에 있어선 신뢰하지않지만 친구같은 엄마. 늘 언어로 상대의 가슴을 찢어지게 하지만, 어려운 상대이지만, 늘 내가 뒤쳐지지않도록 나에게 애써주셨던 우리 아버지. 어느덧 자신의 가정을 갖게 된 친오빠는 내게 가족은 우리둘뿐이라 말하며, 친오빠에게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여자는 나랑 새언니뿐이게 됐고 고모들도 아버지를 떠나고 엄마 주변엔 엄마를 신뢰하는 사람이 없어지고 오빠는 아버지와 엄마를 남처럼 생각하고 소통을 전혀 안하며 지내게됐다. 나도, 엄마와 아버지께 속상하고 서운한게 많지만 그들이 내 부모이고 내가사랑하는 사람들인건 변함없고 난 죽었다깨어나도 그들을 떠나지 않을것이다. 사랑을 받았던 그 기억을 절대 잊지 못하니까. 내가정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맨날 다투고 투닥투닥 하더라도 친구처럼 영원한동반자들처럼 늘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치만 이젠 되돌릴수없는 길까지 와버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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