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결핍|맞벌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저 진짜 어떡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ahgood
·3년 전
어린이집을 다니던 때 부터 부모님은 맞벌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는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날이면 집에 혼자 있었고 초등학교에 올라가고 나서는 할머니와 같이 살았지만 할머니마저도 평일에는 병원을 다니시느라 주말이나 방학때는 아침 8시부터 저녁때까지 혼자였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혼자가 편한데 그렇다고 혼자 있으면 외롭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무섭기도 하구요 솔직히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자가진단도 여러가지를 해보았지만 심한 애정결핍에 어렸울때부터 많이 혼나고 금전적으로 부족했던 탓인지 남 눈치를 진짜 많이 보고 남의 부탁같은거를 거절하면 괜히 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가면 우울증도 있구요..... 현재 중 1입니다... 5학년 때 자해도 했다가 엄마께 들킨적이 있었는데 그냥 제가 조금 발뺌하니까 엄마도 그 뒤로 아무런 내색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 뒤로는 항상 웃고 다닙니다 하도 많이 웃어서 그런지 사소한거에도 잘 웃고 어렸을때눈 안그랬던 입꼬리가 지금은 올라가있습니다 당장에야 마스크때문에 보이지 않지만 후에 마스크를 벗게 되면 남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면 어쩌죠?....ㅠㅠ 요즘은 항상 집에만 있어요... 무기력하고 모든게 다 힘들고 귀찮습니다..중 1이라 혼자 정신과도 못갑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느니 차라리 못자 앓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스트레스받아무기력해무서워불안해우울해답답해외로워공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