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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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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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전 조용하고 낯가림이 심해서 반에서 눈에 잘 띄지않는 편인 여자애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같은 반 애들이 제 이름도 잘 모르고 제 번호가 몇번인지도 몰라요. 좀 속상하긴 하지만 이건 그냥 넘어갈 수 있어요. 이런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까요. 근데 제 친구도 저와 같이 내성적인데 반 애들이 제 친구의 이름,번호는 다 알고 은근 여자애들이 제 친구 챙겨주고.. 제 친구는 운동도 잘하는 편이여서 막 여자애들이 제 친구가 달리기할때 "○○(제 친구이름)아 화이팅!!!" 이러거든요.. 근데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고 난 재능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내가 하루아침에 사라져도 다들 모르겠지 투명인간된 기분이야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되고 친구를 질투하는건 안 좋은 거라는걸 알면서도 괜히 심술나고... 저도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우울하네요...
질투나부러워우울해힘들다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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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hito
· 3년 전
조금씩 변화를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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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ealMilk05
· 3년 전
질투는 인간이라면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이니 너무 자책하지는 말아요! 그 대신 그 질투의 감정을 계기 삼아 조금씩이라도 괜찮으니 한발짝씩 더 나아가는거예요! 저도 몇년전만 해도 존재감 0이고 아주 소수의 친구들과 관계 유지하는 정도였지만 이런 제 모습을 바꾸고 싶어서 매일밤 다짐하고 시뮬레이션하고 또 하루가 지나면 반성과 성찰을 거듭하여 제가 원하던 그 성격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마카님도 분명히 하실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제가 설마 그렇게 바뀔까..하는 생각을 했지만 노력 끝에 안이루어지는것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