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왜.중요한 것이였는지 내 주위엔 열심히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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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eiffel5
·3년 전
결혼이 왜.중요한 것이였는지 내 주위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 뿐이였어서 몰랐었다. 결혼과 동시에 여기 와서 놀란건 다른 세상이였어. 부잣집 애들이나 부모님 덕보는건줄 알았는데 다른 시골마을도 같을지 모르겠으나 팔자 엄청 편하더라... 좋은 대학 그런거 안나와도 늙은 부모 한평생 밭일 농사일로 벌어놓은 재산 자식이란 이유로 자영업하고 말아먹어도 금방 회복되고 그런데.뭐가 그렇게 힘들다는건지 엄청 웃겨. 난 6살때부터 공과금개념을 알아버려서 신문이라도 돌려서 전기세라도 벌어오겠다 했다가 아빠한테 엄청 혼났는데.. 18살때부터 30부터 시작해 150만원에서 200만원 집에 바쳤는데.... 이 동네 사람들 뭐지. 30대에도 40대에도 뒤봐주는 경제력있는 부모님있는거 부럽다 .. 대학로에서 알바했었는데 나보다 성적 안좋은 친구도 자기힘으로 다니는 것 보고 난 왜..내힘으로도 다닐 수 있는데 집에.돈 ...해줘야하나싶었어 차라리 뭐라도 배워서 안정된 직장잡는게 낫지 않나 엄마 언니.누구도 관심없었고 어차피 머리 좋은 것도 아니고 뭐. 대학 보단 집에 갖다 바친 돈이 너무 아까워 누구 하나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돈나오는 ATM기기일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공부안해서 후회한다는데 난 돈바친게 너무 아깝다 ..차라리 그돈이면 내가 하고 싶은거 다 했을텐데 날개도 못 펴본 것 같아..
슬퍼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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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neim
· 3년 전
힘..내.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