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왜그럴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살|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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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그럴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iro
·3년 전
밤마다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나요. 사실 좀 그래도 오래된거같아요. 아주 피곤하지 않은 날이고 밤에 오랫동안 깨어있는 날이 되면 주로 핸드폰을 하는데 그 핸드폰을 끄지 못하겠어요. 핸드폰 안에선 정말 재미있는 예능이나 드라마를 항상 틀어져있는데 그걸 끄면 너무 조용하니까 끄지못하겠어요. 그걸 끄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나고 너무 슬퍼요. 저는 사실 누구보다 행복해야 맞는거였어요. 갓 대학생이 되었어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가장 좋은 대학교에도 붙었고 눈물날만큼 좋았어요. 그게 제 목표였었거든요. 저는 부모님의 압박, 비교, 인간관계에서의 실망을 자살을 초등학생때부터 생각할만큼 수도 없이 많이 해볼절도로 많이 느꼈고 눈물도 정말 많이 흘렸던것같아요. 원하는 대학이라는 제 목표를 이루기위해 저는 저를 항상 혹사시켰던 것같아요. 그래야 목표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그 목표가 이루어졌고 제가 계속 꿈꾸던 삶의 시기에요. 그런데 눈물은 지난 1월부터 계속 잊을만하면 저를 찾아와서 괴롭혀요. 제가 저에 대한 생각을 할때면 사실 저는 계속 슬픈 것같아요. 사실 제가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산건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모든 방면에서 부족한데 대외활동, 동아리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어요. 사실 진지한 대화를 하는 가족 분위기는 아니라서 항상 1년을 쉴거다 밥먹듯이 말했지만 그 누구도 진지하게 저에게 말해주지 않네요.가까운 친구들에게는 많이 말했지만 말하면서도 항상 쫓기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나도 해야하는데.. 근데 못하겠더라고요. 대학 가서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놀고 그러는게 노는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너무 힘들어지더라고요. 사람들 만나면 힘을 얻는게 나라고 생각할만큼 주변사람들이 넌 참 웃음이 많다 넌 낯도 안가리고 용기도 대단하다 라고 말할정도로 전 사람들을 참 좋아하거든요. 근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왜이러는 걸까요.. 집에 저의 공부를 시키시느라 돈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어와서 과외를 하면서 돈도 벌고 사고싶은 옷도 사고 남들처럼 그렇게 살고 있어요. 비록 과외를 많이해서 여름에도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한번도 못간게 아쉽기는 하지만 저같은 사람도 많을텐데 말이죠. 근데 저는 제가 한계점에 다다른것처럼 느껴져요. 사실 심리 상담을 정말 받아보고 싶고 내 심리상태를 진짜 객관적으로 알아보고싶다고 생각할정도로 겉으로 괜찮아보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속이 썪는 기분이에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사실 지금 이글은 하루중 너무 힘든 일이 쓰는 것도 아니에요. 아무일도 없었고 괜찮거든요. 그런데 마음은 힘드네요.
외로워의욕없음자고싶다슬퍼불안해답답해우울해속상해혼란스러워무기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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