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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20대 여자입니다 현재 정신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자해도 종종 하고요. 자해를 들킬때마다 언니나 엄마나 그딴걸 왜하냐 니가 뭐가 힘드냐 그럴거면 약을 왜 처먹냐 그럽니다 그래서 그냥 죽을려고 생각중인데 제가 죽으면 사람들 모아놓고 비웃을텐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죽은 사람 앞에 두고 또 막말 할 것 같은데... 진짜 여러모로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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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bl
· 2년 전
자해하는 것도 살기위해 발버둥친거라 생각해요 아무리 가족이라해도 본인 힘든건 자신밖에 모르는 것 같기도 하구요... 병원도 다니고 힘들때마다 죽지않고 잘 견디신거에요 체했을 때 손 끝을 따는 것처럼, 자해도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한 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 말은 신경쓰지마세요 한귀로 듣고 흘려요. 진짜 마음에 새길 필요도, 가치도 없는 그런 말이에요 계속 병원 다니시면서 억울해서라도 죽지말고 살아요 저는 글쓴분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처지라 마음이 쓰이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