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살기 싫다. 진짜 살기 힘드네요. 인생. 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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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66Hope99
·3년 전
아.살기 싫다. 진짜 살기 힘드네요. 인생. 컨디션 너무 최악이라 토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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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속이 많이 안좋으신가보네요.. 갑자기 막 컨디션이 안좋아지신 것인가요..? 아니면 조금씩 안좋아지셨나요..? (말이 조금 이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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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일어나서부터 점점 안좋아지고 있네요...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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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허윽.. 그.. 이렇게 대화하는 것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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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naphone 무엇도 좋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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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두통약 혹시 있으신가요.. 제가 전에 듣기로는 백신 때 두통약 먹어도 괜찮다는 말을 들었어서.. 제 생각에는 휴대폰 알림을 꺼두시고, 쉬시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신경 거슬리는 것 다 뒤로 하시고, 지금은 전에 말씀하신대로 BLUEming0님만 돌봅시다. 그러면 분명 괜찮아질 것이에요. 답장도 아무것도 안하셔도 괜찮아요. 상태가 호전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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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naphone 고마워요. 어제 너무 상태 안 좋을때 찜질팩 전자렌지에 3분 돌리고 배에 두르고 한참 누워있다가 잠들었더니 괜찮아졌네요. 두통도 두통이지만 배도 아팠어서. 거기에 스트레스까지 더해졌던 것 같네요. 이제 정말 저만 생각해야 하는 시기인가봐요. 또다시 이런 시기가 찾아왔네요. 그래도 일어났을때 기분이 좋았어요ㅋㅋ 입원한 병원 침대에서 자다가 깼을 때의 느낌인데 아무 생각 없이 푹 쉬기만 해도 되는 상태로 느껴졌어요. 지금은 쉴 시간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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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사실 저 어제 꿈이 "하루를 보냈다" 라고 말하긴 했지만 사실 훨씬 자세했고, 그 꿈에 BLUEming0님이 (이번으로 두번째로) 나오셨어요. 괜한 얘기같아서 하지를 않았는데, 꿈에서 전 BLUEming0님이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 가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신기하다고만 생각하고 다른 생각은 안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BLUEming0님의 모습이 3인칭으로 보였는데, 조금 지나니까 BLUEming0님이 쇼핑몰 유리를 깨고 밖으로 나가셨어요. (!) 전 BLUEming0님이 지금 가출하신 상태고, 좋지 않은 선택을 하시려는 것 같다고 판단하고, BLUEming0님을 막 찾으러 다녔어요. 전 그때 아빠 차에 있었는데, 아빠가 지금 뭐 해야되는데 어디가냐길래 더 중요한 일이 있다고 차에서 내려서 막 나가고.. ㅋ 제가 쇼핑몰 위치랑 BLUEming0님 이동한 방향을 아니까 그쪽으로 막 찾으러 나섰어요. 그러다가 제가 친구들도 만났는데, 친구들에게도 이어폰 낀 23살 (.!) 여자 보면 저한테 알려달라고 말하면서 막 찾으러 다녔어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길래, 지도를 봐서 (지도가 왜 있는진 모르지만) 그 방향 끝쪽에 있는 산으로 가서 수색하듯이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방향이 꿈 속에는 한국과학기술진흥원 쪽인데, 그래서 거기로 가는 버스를 타다가 중간에 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버스에선 외삼촌을 만났는데, 외삼촌이 뭐 말을 하셨는데 제가 바빠서 대화 못할 것 같다고 하니까 표정이 되게 안좋으셨네요. 내리니까 산이랑 절이 있고, 산 입구쪽에 가니까 고등학교 동창 여자애 몇명이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제가 기다렸다가 사정 얘기하고, 혹시 산에서 그런 분 보면 저한테 알려달라고 말하고 산 하산길을 한번 쳐다봤는데, 안개가 가득한 것이 여긴 올라가다가 고생 좀 할 것 같았어요. 그러고선 이제 산부터 쇼핑몰쪽으로 수색하려고 하다가 꿈에서 깼네요. 음.. 이런건 말하지 말아야겠다.. 싶어서 말씀드리진 않았는데, 제가 꿈에 의미부여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저녁에 아프다고 하시길래 갑자기 기억나면서 걱정이 두배로 되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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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제가 내폰님 꿈에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는군요ㅋㅋㅋ대화를 자주 해서 그런강.. 꿈속에서 제가 쇼핑몰 유리를 깨고 밖으로 나간다라...흥미롭네요ㅋㅋ이어폰 낀 23살 여자돜ㅋㅋㅋ상당히 디테일하군요..꿈에서 내폰님이 수색하다가 저를 찾으셨으면 다음 장면은 어떻게 흘러갔을지 궁금하네요..흠..이렇게까지 저를 생각해주시다니 뭔가 감동이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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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이번이 두번째여서 자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봐도 대화를 자주 하다보니까 머릿속에 더 많이 남았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게요, 제가 찾았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저도 잘.. ㅋㅋ 예전에 등장하신 첫번째 꿈에는 쇼핑몰 여자화장실에서 계셨는데, 이번엔 쇼핑몰 유리를 깨고 나가셨으니까, 다음 꿈에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칠지도 모르겠어용! 그러면 어떻게 될지 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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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Hope99 (글쓴이)
· 3년 전
@naphone 앗 첫번째 꿈은 제가 내폰님께 백신맞은거 괜찮냐고 물어보는 꿈인 줄 알았는데 쇼핑몰 여자화장실이었군요 ㅋㅋ 꿈이 연결이 되서 재밌네요..ㅋㅋ